켄트백 2차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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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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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4, 2009, 12:38:22 AM9/4/09
to xper
지금 현장 분위기는 어떤가요?
왠지..익사이팅할것 같은 느낌~ㅎㅎㅎ

Do-Hyung 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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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4, 2009, 12:46:42 AM9/4/09
to xp...@googlegroups.com
대규모 인원을 모아놓고 하는 세미나이다 보니 익사이팅 보다는 정숙하달까요? ^^;;;

개인적인 느낌은 그렇습니다. ^^;;;



2009/9/4 권혜진 <ohye...@gmail.com>

지금 현장 분위기는 어떤가요?
왠지..익사이팅할것 같은 느낌~ㅎㅎㅎ




--
--
DO-HYUNG JIN
Engineer

S/W Platform Group 1
Mobile Communication Division Telecommunication Network
SAMSUNG ELECTRONICS CO.,LTD

Mobile : +82-(0)10-9530-0772
Office : +82-(0)31-301-0772
dh....@samsung.com

Sangchel 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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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4, 2009, 12:49:02 AM9/4/09
to xp...@googlegroups.com
꼭 트위팅 같네요. ^^

2009/9/4 Do-Hyung Jin <jin...@gmail.com>:

--
Pragmatic Story, http://pragmaticstory.com

Do-Hyung 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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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4, 2009, 1:04:27 AM9/4/09
to xp...@googlegroups.com
http://picasaweb.google.com/jindog/KentBeck?feat=directlink

혹시 사진이 궁금하신분들은 여기에 ^^;; 발로 찍은 사진입니다.

2009/9/4 Sangchel Hwang <k16...@gmail.com>

Seung Joon 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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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4, 2009, 1:10:34 AM9/4/09
to xp...@googlegroups.com
중요한 내용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이게 상당히 추상화?된 내용이다 보니까, 실무자의 입장에서는 구름위 이야기나 서론은 그만하고 쇼우미썸띵 해달라는 분위기가 뒤에 붙은 '질문', '아하!', '비평', 특히 비평 부분에 보니까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을 xper 커뮤니티에서 좀 풀어줘야 할 것 같은데 저도 전문가는 아니다 보니까 그냥 느낌만 있습니다. 아쉽게 생각됩니다.

중간회고가 아주 잘 진행되지는 못해서 아쉬운 부분도 있구요. 자활분들 뿐만이 아니라 커뮤니티가 돈을 냈으니 수동적인 서비스의 수혜자 입장이 아니라 적극적인 참여자로써 같이 도왔으면 더 애자일하고, 더 Responsive한 멋진 세미나로 만들 수 있을 여지가 더 있었을 수도 있을텐데, 스스로 반성하게 됩니다.

2009년 9월 4일오후 2:04, Do-Hyung Jin <jin...@gmail.com>님의 말:

Alan Lee

unread,
Sep 4, 2009, 1:47:05 AM9/4/09
to xp...@googlegroups.com
이외로 조는 분들이 간혹 눈에 띄네요.
뒤에 포스트잇을 사용해 회고와 질문을 하는데 켄트벡이 인상적으로 보신것 같네요. 미국 세미나에서도 차용한다고 하시네요.

----- 원본 메시지 -----
보낸 사람: 권혜진 <ohye...@gmail.com>
보낸 날짜: 2009년 9월 4일 금요일 오후 1:38
받는 사람: xper <xp...@googlegroups.com>
제목: 켄트백 2차세미나

[1002]

unread,
Sep 4, 2009, 5:55:11 AM9/4/09
to xper
XP 관련 사항이나 TDD 에 대하여 효과를 보신 분들이 아니면 과연 처음에 바로 소화가 가능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회고때 잠깐 언급된 Annotated Responsive Design 이나, Responsive Design By
Example .. 이 나와야 할 것 같습니다.;
아니면 Responsive Design in Context ..;


On 9월4일, 오후2시47분, Alan Lee <coder...@gmail.com> wrote:
> 이외로 조는 분들이 간혹 눈에 띄네요.
> 뒤에 포스트잇을 사용해 회고와 질문을 하는데 켄트벡이 인상적으로 보신것 같네요. 미국 세미나에서도 차용한다고 하시네요.
>
> ----- 원본 메시지 -----

> 보낸 사람: 권혜진 <ohyes...@gmail.com>

gyehong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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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4, 2009, 10:38:01 AM9/4/09
to xp...@googlegroups.com
잘 들어가셨나요? 모든 분들의 도움으로 세미나가 잘 끝났습니다. 특히 참가자로 오셔서 열심히 이런 저런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 누군지 아시죠? 

생각나는 몇가지를 먼저 간단히 공유합니다.

10분간 경험 토론. 나름 유용했다고 생각합니다.
  근처에 있는 4분과 대화를 나눴는데, 경험을 이야기하기 전에 의문이 생겼습니다. 창준님이 리팩토링과의 차이를 설명하기 전이었습니다. 4가지 전략이 상당히 익숙하기는 하지만, 디자인으로 적용한 경험을 이야기하기는 좀 어색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디자인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이 나왔습니다. 켄트 벡이 말하는 디자인은 조금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이 때 한 분이 켄트 벡의 딸이 아키텍처와 디자인이 같은 것 아니냐고 했던 질문으로 부터 "디자인이 다양한 스케일을 가진다"라는 설명을 해 주었습니다.
  나름 맞다고 생각을 하고 적용을 하니, 디자인이 아키덱처 레벨일 수도 있고, 간단한 코드 레벨일 수도 있다. 코드 레벨의 디자인인 경우에는 리팩토링과 비슷하다. 그렇게 보면 보통의 리팩토링은 parallel 전략을 기본으로 가져간다. 그리고 리팩토링이란 개념이 나오기 전에는 Leap 전략을 많이 사용했다. stepping stone은 점진적인 개발과 비슷한 듯 보인다. simplicity 은 전체를 구현하기 위해서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 때, 일부 핵심만 구현하는 것이다. "Leap전략은 이전에 설명했던 safe step을 위반하지 않는가?"라는 이야기도 나왔지만, 4가지 전략은 safe step을 기본적으로 가져가는 기반 위에서 존재한다라는 답을 얻었습니다. 즉 safe step을 보장하면서 동시에 Leap 전략을 실현하는 것이고, 그래서 Leap 전략의 조건은 디자인을 알고, 만들 수도 있고, 인스톨도 가능해야한다는 조건이 붙었다는 거죠. 이런 대화를 통해서 각각의 정의를 나름대로 보충하고, 서로 비슷한 경험들이 있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이런 대화들에서 우리가 RD 세미나의 '많은 부분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런 대화가 유익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후에 농담삼아 기능을 추가하다가 뒤로 Leap하기도 한다라는 말도 했습니다.

질문 중에 점진적인 개발과 RD가 어떻게 다른가 하는 것이 있었는데 유영호님은 점진적인 개발과 RD는 차이가 좀 있는 것 같고, RD와 Agile 개발이 비슷한 것 같다라고 이야기 하셨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RD와 Agile이 더 비슷한 면이 있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나름 한가지 나름대로의 해석을 해 봤습니다.
  Responsive Design의 포커스는 디자인이다. 그래서 Agile Design이라고 써도 나름 비슷한 의미가 된다. 그러나 Agile이라는 단어보다는 Responsive라는 단어가 보다 잘 설명해주고 있고, 나름 구별할만 하다고 생각했던 것은 아닐까?

저는 RD를 통해서 이전에는 Design에 대해서 거의 생각해보지 않았고, 디자인은 일반적인 코드와 거의 구분을 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켄트 벡의 RD가 코드를 핵심적인 Design과 주변 부분으로 구분을 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기존 XP를 확장한 개념이 됩니다.

내용 중에 일부는 듣지 못했고, 아직 궁금한 내용들도 많습니다. 많은 공유와 토론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여때까지 영어 회화는 못해도 돼. 독해라도 좀... 이라고 항상 이야기했었으나...... 아~ 이건 너무.... 제 자신이 너무 슬픈~ ㅜㅡ 공감하신 모든 분들 화이팅!!! ^^*

그외 행사 준비를 하면서 많은 분들을 통해서 많은 것들을 보고 배웠습니다. 이것도 공유하고 싶은데 일단 정리한 후에... : )

2009/9/4 [1002] <free...@gmail.com>

Alan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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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4, 2009, 12:08:44 PM9/4/09
to xp...@googlegroups.com
안녕하세요.
맨날 눈팅만 하다가 세미나 참석 기념으로 간단히 후기와 질문 남깁니다.

1. 소감
세미나 시작전에 켄트벡 세미나는 열린괄호같다고 김창준님께서 그러셨는데 세미나를 듣고나니 공감이 되는 군요. 개인적으로는 약간의 자극과 좀 생각할 꺼리들을 얻긴했는데 제 옆 자리에 계신분은 기대한 바를 얻지 못하고 가신것 같더군요. 일단 XP나 TDD를 처음 접했을 때만큼의 충격(?)이나 신선함이랄까, 이런게 좀 부족했던 것 같네요. 큰 맥락으로봤을 때 켄트벡이 이야기한 것들이 사실 그다지 새로운 내용은 아니고 평소에 느끼던 것이나 이미 실천하던 것을 잘 정리해 주었다는 정도로 볼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제가 내공이 부족해서 그럴 수도 있겠죠). 그리고 본인도 이야기를 했듯이 responsive design에 대한 연구 초기단계에 있어서 그런지 뭔가 개요만 듣고 좀 더 속시원한 결론이 빠진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나름대로는 얻어가는 것들이 있긴하지만 기대에 비해서는 새로운 분야에 대한 이야기라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뭔가를 얻기는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한분야의 고수와 같이 모여서 호흡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좋긴하죠. 하여간 오늘 세미나는 책으로 비교하면 TDD보다는 XP책을 읽는 느낌이었습니다.

2. 질문
강의를 나름대로 열심히 받아적었습니다. B5용지 7장 정도 분량이 되던데 까먹기 전에 빨리 정리해서 블로그에 올리던지 해야할 것 같네요. 강의 중간에 몇가지 놓친 부분들이 있습니다. 혹시 아시는 분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 Design에 대해서 Beneficially Relating Elements 라고 하고 이것을 2가지 방식으로 이해할 수 있다고 했는데 그 2가지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 흠.. 제대로 체크를 안했더니 다른 질문이 벌써 생각이 안나네요.
- 구글에 켄트벡 세미나 관련 자료 공유를 위한 페이지를 만들었다는데 링크 좀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2009/9/4 gyehong park <gyeho...@gmail.com>

헝그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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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4, 2009, 12:13:06 PM9/4/09
to xper
오늘 준비하신 분들 고생 많이 하셨고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블로그에 후기를 썼는데, 여기에 링크만 딱 걸자니 너무 성의없는것 같고,
글을 그대로 올리자니 메일 형식에 맞는 글이 아닌거 같아서 살짝 고민되네요.

조심스럽게 링크만 올립니다.^^
http://codereview.co.kr/90067016628

현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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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4, 2009, 12:56:19 PM9/4/09
to xp...@googlegroups.com
부지런하시네요. 공유 감사합니다. 링크도 좋고 본문도 좋고 어떤 형태로든 공유해주시면 

아래 구글 사이트에 복사하는 식으로 모아 볼려고 합니다. 

http://sites.google.com/site/kentbackkorea2009

본 쓰레드에 글을 남기시면 위 구글사이트에 제가 글을 쓰실 수 있게 등록을 할

려고 합니다. 직접 사이트에 글을 올려주셔도 됩니다.

제가 찍은 사진들도 공유합니다. 켄트벡 세션, 싸인회, 행사장에 남겨진 피드백,

행사후 삼삼오오 모여했던 회고와 남아서 고생하신 분들이 켄트백과 함께한 저녁식사 

사진까지 포함입니다. (저 역시 발로 찍어서 이상한 사진 꽤 있습니다. 미리양해부탁드림)


제가 기자라고 착각한 광각 렌즈 쓰시던 잘생긴 분도 사진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도 후기를 정리해야 하는데 일단 잠부터 -_-;;

2009/9/5 헝그리맨 <ph...@hanmail.net>

Jaepyoung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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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4, 2009, 1:53:25 PM9/4/09
to xp...@googlegroups.com
사진 공유 감사합니다.
어느 거리인지 잘 모르겠지만, 참 오랜만에 보는 거리입니다.
 
거리가 멀어서 참석은 못했지만 사진을 보니,
참 열심들이신 거 같네요...
 
한국도 엔지니어들이 대접받는 사회가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2009/9/4 현길조 <ged...@gmail.com>



--
Jaepyoung Kim
(Cellular phone) 1-310-848-7774

Seung Joon Choi

unread,
Sep 4, 2009, 2:13:13 PM9/4/09
to xp...@googlegroups.com
현길님 애 많이 쓰셨습니다. 구글사이트도 만드시고 사진도 찍으시고~ 회고에 나왔던 액션 아이템들 중 기억나는 것만 적어봅니다. 1. xper 다음 정기 모임에서 켄트백의 발표를 (허심탄회하게) 리뷰해 보자 2. 리뷰에서 더 발전해서 커뮤니티가 주석을 단 Responsive Design을 공개하자 3. 투명한 공유를 해보자
* 0. xper 메일링에 현장에서 나왔던 질문,아하!,비평 및 회고에서 나왔던 자료를 올리자 (이미 실행되었죠)

긍정적인 반응과 부정적인 반응을 한번 모아보고 차분히 이야기를 해보면 어떨까요?

긍정적인 것은 많이들 찾아주실것이라 믿고, 부정적인 것을 일단 찾아보았습니다.

현장에서의 비평쪽 포스트잇 붙은 것에도 비슷한 맥락의 내용이 있었습니다. 켄트백이 이에 대해서 답을 직접적으로 하지는 않았습니다. 어쩌면 너무 자명해서 넘어갔을지도 모르겠지만, 직접 해줬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이 있기도 했습니다.

조촐하게 이루어진 세미나 후의 회고에서도 이 부분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구요.

간극을 좁히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고, 충돌하는 부분, 딜레마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 뭔가 Responsive 해 볼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을까요?

준비하시느라 애 쓰신 분들이 탄력을 받으실 수 있도록 긍정적인 내용도 얼른 찾아봐야 겠습니다.

그리고 감정에 너무 치우치지 말고 차분하게 내가 비용(시간/돈/열정 등)을 들여서 참여한 세미나의 가치를 확인하거나, 내게 충분한 가치(배움 등)가 있도록 만드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느껴집니다.

이를 함께 더 잘하기 위한 커뮤니티라고 생각하구요. :-)

다음 xper 모임이 기대됩니다.

Seung Joon Choi

unread,
Sep 4, 2009, 3:27:47 PM9/4/09
to xp...@googlegroups.com
http://rein.upnl.org/wordpress/archives/1848
에도 잘 읽히고 일리있다고 생각되는 글이 있어서 이 글타래와 연결해 봅니다. (제가 괜한 짓을 하는걸까요? 걱정도 됩니다)

이전에 댓글 봇에 대한 오해도 있고 (화종님이 심려가 많으셨을 듯)
이번 세미나 진행에 대한 아쉬움도 있으신것 같으니 의견 여쭈면 어떨까요?

온라인에서 의견 나눠도 좋고, 가능하다면 오프라인에서 대면 하면서 의견을 나눠도 좋지 않을까요? (xper정모 등을 활용하면 오해가 있을 수 있을 것 같으니, 뭔가 중립적인 이야기의 장이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행사가 그런 이야기를 나눠 볼 수 있는 또 다른 기회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상상만 해봅니다)

magis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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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4, 2009, 7:30:18 PM9/4/09
to xp...@googlegroups.com
Beneficially Relating Elements
 
제 생각으로는 점진적 개발과 Responsive Design의 차이점이 뭔지 알려주는 중요한 키워드드중 하나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세미나 도중에 충분히 설명되지 않고 넘어간 것 같아 아쉽기도 하고요. 어쩌면 제가 NOO를 공부했기에 이 개념이 매우 중요하게 느껴지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이해한 바를 설명드리자면
 
첫번째는 어떤 상태를 가리키는 것으로, 요소들간의 관계로 인해서 이로움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두번째는 동적인 모습을 가리키는 것으로, 요소들을 이롭게 만들기 위해서 관계를 만드는 것입니다. 새로운 요소를 도입하기도 하고, 제거하기도 하고, 구조를 변경시키기도 하면서 말이죠.
 
NOO에서도 15가지 패턴을 구조가 왜 아름다운지를 설명하는 정적인 상태와, 구조가 아름답게 변해가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동적인 흐름으로 설명하는데 이와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 여기서 말씀드리는 NOO는 Nature of Order로, 어제 세미나에서 김창준님이 켄트 백이 영향을 받았다고 하는 책인 Timeless way of Building의 저자인 크리스토퍼 알렉산더의 최근 저작입니다.

2009/9/5 Alan Lee <code...@gmail.com>

June Kim

unread,
Sep 4, 2009, 8:42:02 PM9/4/09
to xp...@googlegroups.com
신승백님(맞죠?)이 잘 설명해 주셨는데 보충하자면,

2009/9/5 magisch <mag...@gmail.com>:
> Beneficially Relating Elements

이 개념은 켄트 벡이 퍼머컬쳐에서 힌트를 얻은 것입니다. NOO와 절묘하게 닿아 있습니다.

>
> 제 생각으로는 점진적 개발과 Responsive Design의 차이점이 뭔지 알려주는 중요한 키워드드중 하나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세미나
> 도중에 충분히 설명되지 않고 넘어간 것 같아 아쉽기도 하고요. 어쩌면 제가 NOO를 공부했기에 이 개념이 매우 중요하게 느껴지는 지도
> 모르겠습니다.
>
> 제가 이해한 바를 설명드리자면
>
> 첫번째는 어떤 상태를 가리키는 것으로, 요소들간의 관계로 인해서 이로움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
> 두번째는 동적인 모습을 가리키는 것으로, 요소들을 이롭게 만들기 위해서 관계를 만드는 것입니다. 새로운 요소를 도입하기도 하고,
> 제거하기도 하고, 구조를 변경시키기도 하면서 말이죠.


네.

Design is beneficially relating elements.

Designing is beneficially relating elements.

이 두 문장을 이야기 했습니다. 첫번째에서 beneficially relating은 elements를 꾸며줍니다.
elements가 relating의 주어인 셈이죠. 즉, 결과로서의 디자인은 이로운 관계의 요소들이라는 말입니다. 두번째에서
elements는 relating의 목적어입니다. 과정으로서의 디자인은 요소들을 이롭게 관계 맺는 행위이다 라는 말입니다.

Seung Joon Choi

unread,
Sep 4, 2009, 9:10:55 PM9/4/09
to xp...@googlegroups.com
저는 시작하는 즈음의 창준님 발표가 상당히 좋았습니다.

최근에 갈수록 동감하고 드는 생각이 패턴은 너무 어이없을 정도로 당연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 맞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다양한 변형과 응용의 여지가 있는 것인데, (제가 좋아하는 NOO의 동그라미와 점이 하나 있는 그림 처럼, 펼쳐냄의 초기에 해당하는 그림, Boundary 및 Latent Centers/Positive Space가 있는 상태며 이 후에 그 안에서 정교화된 구조가 자연스럽게 발생하죠)

너무 구체적이거나 행동 강령에 가까운 이야기일 수록 패턴이라고 보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누구나 말하면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실제로 최근 패턴 워크숍 하다가 보면 개인적으로 어렵고 재미가 없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기도 합니다 (아직 잘 몰라서 그런 것일지도요, 프로그래밍 할 때나 문제 풀 때 일반화 해내면 뭔가 뿌듯한데, 패턴도 그럴 것이라 생각했는데 아직 그런 묘미를 못 느끼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요하다는 직관을 가지고 있는데, 그 것이 어디서 오는 직관인지 스스로에 대해서 설명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막연히 짐작하고 믿고 있는 것은, (맨날 어디가서 발표할 때 보여주는 것인데요)
(이거 만드는데 드는 규칙은 매우 간단한 것 4개 정도입니다)

누구나 뻔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것, 그 것을 정말로 지속적으로 지키거나 행동하는 것이 엄청나게 중요하다는 것 입니다. (쓰다보니까 Responsive, Responsible 에 대해서 생각하게 됩니다. 반응적, 책임감 있는 단어가 비슷하게 생겼네요)

애자일에서 하는 이야기나 켄트백의 이야기에서 그런 것이 강조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 이야기 일깨워 주고 삶의 풍요로움(온 가족과 함께 컨퍼런스를 다니는 모습을 두 눈으로 확인하고 보니)도 있고, 켄트백을 만나는 것에 어쩌면 정말로는 크게 고민하지 않고 브랜드가치에 휩쓸려 무턱대고 지른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솔직히는 해보지만, 괜찮은 경험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Being Agile 워크숍에는 상당히 기대하고 있습니다. 제가 정말로 관심있는 분야이거든요.

하지만 제가 최근에 만나고 있는 개발자분들이 아니라, 이전부터 알아왔던 개발자 친구들의 이번 세미나에 대한 아쉬운 감상을 들어봐도 위의 패턴에 대한 제 생각 등, 그리고 그 것이 디자인 패턴에 대한 이야기도 되지만 사실은 조금 더 큰 범주에 대한 이야기에 대해서 좋은 이야기이긴 하나 내가 시간/돈/열정을 투자해서 관심 가지고 행동하거나 배울만한 일이라고는 좀 처럼 생각해 주지 않는 것 같습니다.

간극이 있습니다. 어쩌면 제가 우리나라 IT 환경의 개발자 문화 또는 현장의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사람이 아니라서, 제 입으로 이야기 하는 것이 관심 가져보거나 피부에 와닿는 이야기가 안될 가능성이 큽니다.

그리고 문득 드는 생각이 저도 켄트백의 이야기가 상당히 NOO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 것은 최근 양쪽을 접하면서 대칭성을 인식하게 되어서 그런 것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과연 그 연결에 비약은 없을까요? 켄트백에게 직접 물어본다면 어떨까요? 

물어보는데 조금 불편함이 있습니다. 스몰토크의 영향과 앨런케이이와의 관계 등도 물어보고 싶고 크리스토퍼 알렉산더와의 관계도 물어보고 싶지만 다른 사람의 업적과 이론에 영감을 얻는 것이 자신의 이론을 만드는 단계에서는 당연하고 상승효과가 있을 수도 있지만 평생을 따라다닌다는 것이 어떤 느낌이 들지 몰라서 질문하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또, 그 것이 뭐 중요하냐 싶기도 했구요.

어쩌면 이 것은 제가 매우 직관적인 큰 영감, 아하!를 손쉽게 얻었다기 보다는, 얻을 것을 짜내는 과정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자기 정당화일 수도 있지만, 이런 메일을 쓰며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읽으며 스스로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 있다고 믿습니다.

펭귄너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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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5, 2009, 4:12:00 AM9/5/09
to xper
많은 IT 엔지니어들이

'삶에 피로가 누적되어 있고 경쟁적인 상황에 있는 경우가 많아서'이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여기서 '경쟁적'이란 사회가 만든부분도 있고, 스스로가 만드는 부분도 있습니다만, 어쨌든.

new technology, fresh skill, tip&trick 이 좀더 입에 달다고 느껴지기 쉽잖아요.


'최강 다이어트 비법소개. 살아있는 다이어트 분야의 전설이 들려주는 드라마틱한 체중감량 신화!'

에 참석했더니,

'하루 세끼 적당량의 밥을 꾸준히 섭취. 그리고 매일 조깅과 웨이트 트레이닝을 1시간씩 격일로 할것!
중요한건, 목표와 의지!'

라고 이야기를 듣고 온다면 어떨까 하는 상상을 해 봅니다. :)

아마 '수박과 우유, 현미가루를 갈아서 아침/저녁으로 먹는거다!!' 라고 듣고 왔으면, '역시!! 그런게 있었던 거였어!!' 라
며 역시 대가는 뭐가 달라도 달라! 라며 많은 분들이 좋아했겠지만, 글쎄요..

진리는 단순하지만, 마음에 새기고, 원칙에 맞춰 실행하는건 어렵죠.

대가라 불리는 많은 분들은 원리에 충실하고 원칙을 지키며, 자신에 맞는 변화를 익히고 그것을 창의성과 결합해 발전시켰던 분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 분들의 말에서 자신의 생각을 정제하고 응용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요소를 찾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사실 KentB 아저씨가, 오후엔 '내일 당장이라도 써 먹을 수 있는 좀더 실제적인 이야기를 해 주겠다!' 라고 말했지만, 오후
도 그렇게 실제적으로 느껴지진 않았어서, 좀 실망스러웠더랬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 보면 방식과 사고전환에 대한 여러가지 숙제를 남겨주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일면 아쉬운건 아쉽습니다. :)


'예습과 복습을 철저히. 잠은 충분히' 라는 전국 수석자들의 공통대사를 들으면, 우린 곧잘 이렇게 말하니까요.


"젠장! 빌어먹을!!!" :)


On 9월5일, 오전10시10분, Seung Joon Choi <eruc...@gmail.com> wrote:
> 저는 시작하는 즈음의 창준님 발표가 상당히 좋았습니다.
>
> 최근에 갈수록 동감하고 드는 생각이 패턴은 너무 어이없을 정도로 당연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 맞다는 것입니다.
>
> 때문에 다양한 변형과 응용의 여지가 있는 것인데, (제가 좋아하는 NOO의 동그라미와 점이 하나 있는 그림 처럼, 펼쳐냄의 초기에
> 해당하는 그림, Boundary 및 Latent Centers/Positive Space가 있는 상태며 이 후에 그 안에서 정교화된
> 구조가 자연스럽게 발생하죠)
>
> 너무 구체적이거나 행동 강령에 가까운 이야기일 수록 패턴이라고 보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
> 누구나 말하면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실제로 최근 패턴 워크숍 하다가 보면 개인적으로 어렵고 재미가 없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기도 합니다
> (아직 잘 몰라서 그런 것일지도요, 프로그래밍 할 때나 문제 풀 때 일반화 해내면 뭔가 뿌듯한데, 패턴도 그럴 것이라 생각했는데 아직
> 그런 묘미를 못 느끼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요하다는 직관을 가지고 있는데, 그 것이 어디서 오는 직관인지 스스로에 대해서
> 설명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

> 막연히 짐작하고 믿고 있는 것은, (맨날 어디가서 발표할 때 보여주는 것인데요)http://epicure.graffity.net/things/p5/level01/red_thing/index.html

June Kim

unread,
Sep 5, 2009, 7:07:13 AM9/5/09
to xp...@googlegroups.com
켄트 벡이 프로그래밍한 지 35년이 넘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는 컨설팅을 그리 즐겨하지 않습니다(제가 이해하기에). 자기는
태생적으로 "프로그래머"라고 말합니다. 프로그래밍을 할 때에 더 편하다고요.

그는 다양한 환경과 도메인에서 많은 프로그래밍 경력이 있습니다만, 몇몇 사람들은 JUnit이 그가 코딩한 전부로만 이해하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저는 경력과 실력이 일치한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경력이 많은 사람에 대한 존중은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가
35년 넘게 프로그래밍을 했다면, 그리고 세계적으로 명사로 알려져 있다면 그에게 뭔가 통찰과 진정성이 있지 않을까 하는 부분을
고려해 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므로 몇몇 블로그 등에서 위키백과나 표면적으로 알려진 그의 경력을 예로 들며 말로 먹고
산다는 식으로 깎아 내리는 것은 결국 자기 손해라고 봅니다.

켄트 벡은 단순함에 대한 욕구가 강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될 수 있으면 자신의 아이디어를 계속 단순화하려고 노력합니다.
덕분에 그 결과물을 보면, "애걔, 이게 뭐야?"하는 반응이 생기기도 하는 것이죠. 사실 표면적 단순함 속으로 들어가면 많은
고민과 심오함이 숨어있는데도 말이죠.

제가 10년 가까이 컨설팅을 하면서 TDD나 짝 프로그래밍, XP, 애자일, 리팩토링 등을 접해보지 못한 분들에게 설명하면
간혹 "나 그거 다 알고 있어"나, "해봤어", 혹은 "지금도 하고 있어" 등의 반응을 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그
분이 안다고 하는 것, 혹은 해봤다는 것 등을 자세히 들여다 봤을 때, 실제로 제가 이해하는 TDD나 짝 프로그래밍 등을
제대로 실천하고 계셨던(혹은 이해하고 계신) 적은 한 번도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저는 이번 세미나를 세 번에 걸쳐 들으면서, 역시 오해하는 분들이 생길지도 모르겠다는 우려를 했습니다. 사실 거기에는 켄트
벡의 책임도 있다고 생각을 했죠.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다를테니까요. 그런데 켄트 벡은 사람들이 XP를 실천법 위주로
이해하는 데(원리나 가치는 중요히 여기지 않고)에 크게 실망하고 있더군요. 그래서 뭔가 구체적인 예를 드는 것에 대해 우려가
있고 매우 조심스러워 하는 듯 했습니다. 예를 들면, 저는 켄트에게 4가지 전략의 사용 분포는 어떠냐는 질문을 해봤고(그가
90여장의 카드를 분류해봤다고 하니) 그는 이에 대해, "뭐 뭐 뭐 순서였다, 하지만 그건 나의 경우일 뿐이다"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강연에서는 이 정보를 이야기하지 않더군요.

켄트 벡에 대한 이야기는 이 정도로 하고, 구체적으로 이번 세미나에서 제가 느낀 점들을 켄트 벡이 말하는 "실용적인
3가지"(켄트 벡이 강연 중 여러번 강조를 했죠) 중심으로 풀어보겠습니다.

1. Safe Steps
2. Four Strategies
3. Isolate Change


1. Safe Steps

효율성과 리스크(안전성) 간에 밸런스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켄트 벡이 취하는 방식은 안전성(safety)을 먼저 획득하는
겁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면 속도(효율성)가 떨어지겠죠. 하지만 켄트는 훈련과 수행을 통해 효율성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안전한 발걸음을 하는 걸 빨리하면 겉에서 보기에는 날아가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 역으로 효율적으로 하는 걸 먼저하고 나중에 안전성을 획득하는 것은 안되냐? 잘 안됩니다.

그 이유를 설명해 보겠습니다.

중요한 것은 켄트 벡은 "학습 환경"을 고려한다는 점입니다. 학습이 잘되는 환경이 뭐냐 이거죠. 우리 능력이 일취월장할 수
있는 환경이 뭐냐. 그건 효율성을 우선시 하는 환경이 아닙니다. 안전한 환경에서는 내가 작은 실수를 해도 금새 알아챌 수
있습니다. 그럼 곧바로 실수를 고칠 수 있고, 따라서 학습이 잘 됩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최근 번역된 "탤런트 코드"를 보면 심층 훈련(deep practice)이라는 이름으로 잘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저는 풋살과 링크 트레이너를 예로 들고 싶습니다.

풋살은 브라질의 축구실력이 급격히 성장한 이유 중 하나로 주목받는 운동입니다. 풋살 선수가 공과 접촉하는 횟수는 축구 선수에
비해 분당 여섯 배 많다고 합니다. 또 공이 작고 무거우며 공간이 좁아서 약간이라도 어설픈 패스를 하면 바로 티가 난다고
합니다.

링크 트레이너는 세계대전에서 미국 조종사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던 비행 훈련 기계입니다. "조종사가 실수를 하면 앞쪽에 달린
작은 등에 불이 들어왔다"고 합니다. 책에서 인용해 보겠습니다. "조종사는... 수시로 멈추고, 끈질기게 노력하고, 실수하고,
그 실수를 통해 배울 수 있었다. ... 링크 트레이너로 훈련한 조종사가 추락한 조종사보다 더 용감하거나 똑똑한 것이
아니었다. 그들은 단지 심층 연습을 할 기회가 있었던 것뿐이다"

저는 안전성을 먼저 획득하면 피드백을 더 자주 받을 수 있고, 더 편하게 실험할 수 있으며, 따라서 학습 효과와 속도가
높아진다고 생각합니다. 심층 연습의 원리가 이와 같습니다. 그러면 학습의 복리 이자로부터 많은 이득을 얻을 수 있고, 곧
미엘린(myelin, 심층 연습을 하면 신경섬유의 통신 대역폭과 정확도가 수백 수천배 높아지게 해주는 물질)의 도움으로
효율성도 좋아지게 될 것입니다.

2. Four Strategies

* Leap
* Parallel
* Stepping Stone
* Simplification

켄트가 다른 개발자들과 코딩을 하면서 설계 의견이 다를 때마다 만들었다던 90장의 인덱스 카드를 분류해 보니 위 4개의 분류를
벗어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 분포가 어땠는지 궁금해서 물어봤습니다.

Parallel -> Simplification -> Leap -> Stepping Stone

이었다고 합니다.

저는 요 몇 년 전부터 특히 Simplification에 주목하고 있습니다(NOO에 대한 연구와 함께). 스스로 이
Simplification을 의식적으로 쓰는 것(때때로 그걸 잊고 허덕거리기도 하거든요)이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
주제에 대해서는 할 말이 상당히 많은 데 다음 기회에 써보도록 하죠.

이 네가지 전략은 켄트 벡이 말하듯, 프랙탈적으로 모든 층차에 적용 가능한 것입니다. 한 줄을 고치더라도 이 네가지를 다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가지 최근에 새기능을 추가하기 위해 설계를 바꿔야 했던 때를 생각해 보고, 각기 이 네가지를 의식적으로
쓰면 어떻게 다를지 실험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켄트 벡에게 Cognitive Task Analysis를 해서 Parallel이나 Simplification을
어떻게 잘하는지를 분석했으면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3. Isolate Change

이것은 Safe Step을 얻는 기술의 한가지입니다. 외과수술에 비교할 수 있습니다. 수술할 부위만 열어넣고 나머지 부분은
모두 천으로 덮어버립니다. 집중을 하기 위해서, 또 전염 등을 막기 위해서 겠죠. 이 기술 역시 모든 층차에 적용 가능합니다.
긴 메소드 내에서 연속된 세 줄을 고칠 때에 그 세 줄만 따로 메소드로 추출해 낸 다음 고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심지어는
곧바로 인라인을 해버릴지언정 이 과정이 의미가 있다는 겁니다. (실제로 이렇게 해보신 분 계신가요?)

그런데 이 과정을 거치면 Safe Step이 잘 됩니다. 더 적은 부분에 집중할 수 있고 실수를 쉽게 간파할 수 있습니다(예를
들자면 로컬 변수 숫자가 줄겠죠). 따라서 앞에서 말했듯이 학습도 빨리, 효과적으로 이뤄집니다.

저는 켄트 벡이 말한 세가지가 모두 학습 이론이나 심리학적, 인지학적 원리에서 볼 때 학습과 실천(learning &
doing)이 잘 융합된 뛰어난 방법이라고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저도 그렇겠지만, 이 강의를 열린 괄호로 받아들이는 분들은
켄트 벡의 "단순해 보이고 뻔해 보이는" 제안들을 한 동안 직접 실험해 보실 것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June Kim

unread,
Sep 5, 2009, 8:13:28 AM9/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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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하다가 찾았습니다.
http://blog.maiet.net/xe/6150


2009/9/5 Seung Joon Choi <eru...@gmail.com>:

June Kim

unread,
Sep 5, 2009, 8:21:18 AM9/5/09
to xp...@googlegroups.com
세미나 끝나고 저녁에 켄트, 자봉분들과 함께 식사하다가 각자 금일의 소감, 영감 등을 공유하는 자리에서, 권대표님 및
조현길님께서, 켄트의 4가지 전략을 테스팅에 적용해 볼 영감을 얻었다고 하시더군요.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Simplification 경우, 계획하기, 글쓰기, 프로젝트 전반의 계획 세우기(사용자 스토리 뽑기) 등에 모두
사용하고 있는데 큰 만족을 느끼고 있습니다.

2009/9/5 June Kim <june...@gmail.com>:

Alan Lee

unread,
Sep 5, 2009, 9:47:33 AM9/5/09
to xp...@googlegroups.com
Beneficially Relating Elements 및 다른 부분에 대한 부연 설명들 감사합니다.
내용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2009/9/5 June Kim <june...@gmail.com>

Seung Joon Choi

unread,
Sep 6, 2009, 2:20:23 AM9/6/09
to xp...@googlegroups.com
구글 사이트에 다음과 같은 페이지를 만들어 두었습니다.


긍정, 부정, 인사이트들을 모아 놓고 조망하는 시각을 가지며 다양함에서 배움을 얻기를 기대해 봅니다. 

eru...@gmail.com

unread,
Sep 6, 2009, 8:01:36 AM9/6/09
to xp...@googlegroups.com
켄트백, 창준님, 자원활동가 여러분 등 세미나를 준비하신 분들이 의견 나누신 후에 참여자를 대상으로 세미나에 대한 참여자 대상 설문을 한번 해봐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가능하면 켄트백이 귀국하기 전에 설문 결과가 나와서 피드백 줄 수 있다면 켄트백에게도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결국 다음 세미나를 들을 중국분들이 더 수혜대상자가 될지도~ ㅎㅎ)

2009. 9. 6.오후 3:20, Seung Joon Choi <eru...@gmail.com>님이 작성:

Seung Joon Choi

unread,
Sep 7, 2009, 11:57:44 AM9/7/09
to xp...@googlegroups.com
설문에 대해서는 딱히 진행되는 바가 없나 봅니다. (워크숍 참여와 준비에 바쁘셔서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세미나에 대해서는 현재 제가 정리한 것은 (정확한 분류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10개의 긍정적인 반응, 
6개의 중립적인 반응 또는 강연 요약, 
4개의 부정적인 반응,
그리고
2개의 토론 글타래입니다.


페이지 편집 히스토리를 보니까, 저 혼자서만 21번 편집을 한 것 같습니다. ㅎㅎ

저는 현재 설문의 초안을 작성해 보고 싶은 욕구가 있긴 한데 여력이 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

gyehong park

unread,
Sep 7, 2009, 12:02:40 PM9/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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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숍에 세미나까지... 전방위적으로 활동하시는군요. 너무 멋져용~~~~~ ^__________^

워크숍때문에 아직은 정신이 없습니다. 빨리 정신차리고 저도 화이팅 하겠습니다. : )

2009/9/8 Seung Joon Choi <er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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