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익스트림 프로그래밍'이라는 책을 통해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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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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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13, 2020, 5:54:08 PM8/13/20
to xper
안녕하세요. 오늘 가입했습니다. :)

최근에 '익스트림 프로그래밍'이라는 책을 읽었는데, 책 주석에 한국에는 익스트림 프로그래밍 관련해서 'XP 사용자 모임(http://xper.org)'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기쁜 마음에 주소를 쳤는데 접속이 안 되어 슬퍼하고 있었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이것저것 검색하다가 이 그룹을 발견하게 되어 가입했네요.

글이 자주 올라오지는 않는 것 같아 아쉽지만,
기회가 되면 여러 활동들을 하고 싶습니다.

그동안 모두 건강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Junpyo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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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13, 2020, 5:56:54 PM8/13/20
to xp...@googlegroups.com
안녕하세요, 박준표라고 합니다. 

오랜만에 새로운 메세지가 와서 승인했습니다 :) 첫번째 메세지는 승인해야 게시가 이루어지거든요. 

한국에서 애자일에 관심이 있고, 오랫동안 실천해오신 분들이 이 커뮤니티에 계시지요.

요즘은 많이 잠잠합니다. 

관심있는 글 올리시면 답장이 있을지도 몰라요. 

다들 코로나 조심하시고요 :) 

오랜만에 메세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ㅎ 

2020년 8월 14일 (금) 오전 6:54, imy...@gmail.com <imy...@gmail.com>님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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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메일은 Google 그룹스 'xper' 그룹에 가입한 분들에게 전송되는 메시지입니다.
이 그룹에서 탈퇴하고 더 이상 이메일을 받지 않으려면 xper+uns...@googlegroups.com에 이메일을 보내세요.
웹에서 이 토론을 보려면 https://groups.google.com/d/msgid/xper/90d61ed2-1ab0-4601-bcfe-1bf8edd41556n%40googlegroups.com을(를) 방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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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표, PyoPark | AGILE COACH

(주)오디디이 코리아 (Odd-e Korea)  

M: 010-9669-7616 | www.odd-e.kr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50 을지한국빌딩(스파크플러스 을지로) 17층

Murian 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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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13, 2020, 5:59:36 PM8/13/20
to xp...@googlegroups.com
반갑습니다... ^^

2020년 8월 14일 (금) 06:54, imy...@gmail.com <imy...@gmail.com>님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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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gha Yun

unread,
Aug 20, 2020, 9:32:08 PM8/20/20
to xp...@googlegroups.com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xper 메시지를 보니 반가워서 회신합니다.
익스트림 프로그래밍 책은 저도 정말 재미있게 읽었고 많은 배움이 있었습니다.
스크럼을 안해본지도 꽤 되었네요 가끔 여러 팀이 집중해서 일할때는 데일리 스탠드업을 하기도 하는데 괜히 '저만' 즐겁습니다. 업무 공유는 미팅보다는 1:1을 통해서 주로 이뤄지는것 같습니다.
모든 코드에 테스트가 있기 때문에 필요하면 TDD를 하는 것도 쉽습니다. 테스트를 통해 목표설정을 하는 것은 여전히 재미있습니다.
예전엔 페어프로그래밍/페어 리뷰도 많이 시도했었는데.. 지금은 페어로 한다고 하면 생산성이 없어 보일수 있을것 같습니다.
코드 리뷰는 완전 일상입니다 하루에 20~30%는 코드리뷰에 쓰고 있습니다. 요구사항에는 질문이 많아야 한다는 것도 일상이네요.
요즘 한국에서 애자일은 어떤지도 궁금하네요.


정수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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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3, 2020, 11:01:01 PM8/23/20
to xp...@googlegroups.com

안녕하세요, 박정수입니다. 반갑습니다.

 

요즘엔 거의 애자일 = 스크럼으로 알려지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던 차에, XP에 관심이 있는 분이 있다니 반갑네요.

 

요즘은 애자일이라는 용어가 여기저기에서 유행어처럼 사용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반복적 프로세스를 하면 애자일 조직이라고 하거나, Spotify 모델처럼 matrix 조직을 구성해놓고 각 교차기능 조직을 애자일 조직이라고 하는 경우도 많이 봅니다. 하지만 그게 애자일인가, 그러면 무엇이 애자일인가 하는 고민을 많이 하게 됩니다. 보통 이런 얘기를 하면, ‘애자일인지 아닌지를 교조적으로 나누는게 그렇게 중요한 것인가’ 하는 얘기가 곧이어 나오곤 했었던 것 같은데, 요즘에는 그와는 반대로, 이도 저도 모두 애자일이라고 주장하고 있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저도 back to basic을 하고 있고, 그래서 agile manifesto signer들의 원래 생각은 뭐였는지, 그들의 책도 읽어보고, agile이라는게 나왔을 당시에는 어떤 환경이었던건지 등을 계속 궁금해하게 됩니다. 그런 측면에서 ‘익스트림 프로그래밍’ 책도 다시 들춰보고 있습니다.

 

옛날에 ‘익스트림 프로그래밍’ 읽을 때는 좀 선문답 같은 내용도 많다고 생각했었고, 읽고 나서도 ‘뭔가 읽긴 읽었는데, 뭐라고 손에 딱 잡히지는 않는’ 듯한 느낌이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이번에 다시 읽을 때는, 그간의 조직 경험이 더 쌓여서 그런지, 하나 하나의 내용들이 왜 필요한지, 예전보다는 한층 더 공감하게 되면서 읽게 됩니다.

 

그런 측면에서, 최근에 읽으시면서 이해하셨던 바나 느끼셨던 내용을 포스팅해주시면, 또 다른 분들이 여러 다른 경험에 기반해서 논의에 참여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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