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Agile China 2008 행사를 참석했습니다.
과연 ThoughtWorks사의 홍보성 행사였고 규모도 그리 크지 않았습니다.
Martin Fowler씨가 DSL에 대하여 소개했었고, 약 10명의 강연자들이 애자일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진행해 갔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강연자가 ThoughtWorks사 소속이었고, 자신들의 경험을 나누는 데 맞춰져 있었습니다. 내용은 그리 깊이 있지 않았고 신선하지도 않았습니다.
기존의 책들에 나와 있는 내용들을 쉽게 다시 설명하는 정도였네요. 외부 강연자는 QQ라는 메신저로 유명한 텅쉰의 프로젝트 매니저가 자신들의 프로젝트에서 애자일이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 소개해준 정도입니다.
이번 행사를 참석하면서, ThoughtWorks에 대한 궁금한 점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거기 cheaf scientist가 바로 Martin Fowler네요.
행사장에 나와 있던 이 회사 직원들과 이야길 나눠 봤는데, 약 100명의 직원이 북경에 있다고 합니다. 주로 유럽, 미국 프로젝트가 많다고 하며,
한국쪽 프로젝트도 한다고 합니다. 어느 회사인지는 물어보지 못했군요. 주로 컨설팅이나 현장에 가서 프로젝트 팀에 속해서 프로젝트를 하거나,
회사내의 자체 프로덕트를 생산하는 일도 있더군요. ThoughtWorks 중국 지사에는 한국인 직원도 한 명 있었습니다. 잠깐 이야길 나눴었는데
상당히 유쾌한 분이셨어요. 전반적으로 사람들이 일에 대한 자긍심이 높고, 행복해 하는 것 같아서 왠지 소속되어 일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
우리 나라에도 ThoughtWorks와 비슷한 컨셉의 회사가 애자일컨설팅 같은 곳이 아닐까 막연히 생각해봤습니다. ^^;
간단히 행사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choi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