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 답장이 늦었네요.^^
지난겨울. 길지 않은 기간이었지만, 제게는 아주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복학하고 오픈소스에 대하여 알게 된 이후로 관심은 있었지만, 방법을 몰랐었거든요. vlastic에 제가 작성한 코드가 몇 줄 되지 않지만, 어떻게 시작하는지를 배운 것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이제는 수업 과제로 IronPython으로 GTD Tool을 만드는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시작하려 합니다.
처음에는 많이 힘들었습니다. 회의를 해도 잘 모르겠고, 나만 팀에 별 도움이 안 되는 것 같아서요. 답답한 마음에 프로젝트를 잘못 선택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많이 했어요.^^ 하지만, 그만큼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제가 Boot Camp 때, 발표했던 것처럼 제가 만들고 싶은 웹서비스를 vlastic으로 만들고 싶어요. 계속 vlastic에 관심과 애정을 쏟을 생각입니다.
저는 인연이라는 단어를 좋아합니다. 종교 영향도 있고, 피천득 님의 수필 때문이기도 하고요. 제 새로운 인연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Family Day 때, 만날 수 있을 거라 기대하고 갔었는데 많이 아쉬웠어요. 이것이 끝이 아니길 바랍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원하시는 일 이루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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