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스타트업 인 액션 - 스타트업을 시작하는 프로그래머를 위한 거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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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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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10, 2017, 10:25:14 AM5/10/17
to sysadminstudy
최근에 재미있게 본 책중의 하나가 "스타트업 인 액션"이라는 책입니다.
이 책은 세부적으로 전문화된 기술보다는 개발자를 위해서 전체적으로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담으려고 노력한 책입니다.
개발자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개발과 관련하여 어떠한 기술들을 많이 사용하는지 판단을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스타트업 인 액션 출판사의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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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을 시작하는 프로그래머를 위한 거의 모든 것

IT 기술 기반의 스타트업을 구현하려면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경험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스타트업의 특성상 초기에 이러한 지식과 경험을 가진 전문가를 영입하기란 매우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한 명이 모든 분야의 전문성을 갖추기란 어렵습니다.

이 책은 스타트업을 구현하는 데 필요한 각 분야의 기술을 알아보고 실제 구현하는 방법을 알아봄으로써, 스타트업에서 경험하지 않으면 알기 어려운 것들과 적은 인력으로 초기에 겪어야 할 기술적 수행착오를 줄이고자 합니다. 또한, 알맞은 기술 요소 선택과 하나의 서비스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관심이 있으신 분들께 추천합니다.

이 책에서는 모든 기술의 깊은 내용을 다루지는 않습니다. 다만, 각 분야의 핵심 개념과 예제를 통해 넓은 분야의 기술을 전반적으로 이해하고, 각자 관심 있는 분야를 깊게 공부하는 데에 이 책이 좋은 시작점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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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았던 책중에 그나마 이와 유사했던 책은 "웹 엔지니어의 교과서"입니다.

이 책에서는 주로 웹프로그래밍을 중심으로 웹엔지니어에게 필요한 기술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위 책에 비하면 웹프로그래밍 기술을 약간은 더 상세히 다루고 있으며 환경도구 자동화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두 책 다 로그처리, 시각화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데 "스타트업 인 액션"이 상대적으로 좀 더 자세히 설명을 하고 있네요.


웹 엔지니어의 교과서 


"스타트업 인 액션"은 상대적으로 개발전반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또한 인프라스트럭쳐, 보안, 개발문화,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엔지니어 영입 및 관리 등 실제 스타트업등에서 개발하고 운영을 할 때 부딪치는 문제점들에 대해서 잘 정리를 해 준 것 같습니다.


아주 세부적인 기술에 대한 책이 필요하지만 또 이런 책들처럼 전체적인 그림을 볼 수 있는 책들이 함께 필요한 것 같습니다.

시스템엔지니어 또는 DEVOPS 엔니지어 관점에서 이러한 전체적인 그림을 그릴 수 있고 실전에도 사용할 수 있는 책을 만들어보면 좋겠다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요즘 책 제목에 DEVOPS란 단어가 들어간 책이 여러 가지 나오고 있습니다.
"데브옵스- 아키텍트를 위한 첫 번째 데브옵스 지침서"의 경우 소프트웨어 아키텍처와 관련된 문제를 정면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쉬운 것은 하나하나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기는 하지만 시스템 엔지니어가 현업에서 어떻게 이러한 것들을 적용할지에 대해서는 좀 덜 다루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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