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갖지 말고 발표하세요~ 몇가지 안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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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gyeob Park (Dan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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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15, 2014, 11:10:38 PM6/15/14
to youngssw
안녕하세요. 박종엽입니다.

지난 번 모임 안내를 드린 이후, 많은 분께서 모임에 관심을 가져주셨습니다.
다만 발표에 대한 부담감이 있는 것으로 생각되어
격려하고 종용? 하기 위해 이렇게 메일 드립니다.

우선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첫모임 후 나타난 효과?에 대해서 적어도 제가 느꼈던 부분은
첫 모임에서 익혔던 얼굴 혹은 이름에 대한 기억 때문에
지난 학회에서 구두 발표나 포스터 발표를 듣는 것이 재미있었습니다.
지나치면서 어색하게나마 인사를 하게 되는 부분도 분명 좋은 기억이었습니다.

아는 사람이 몇명 늘다보니 학회가 좀 바빠집니다.
괜히 들어야 할 발표도 많은 것 같고, 가봐야 할 포스터도 많은 것 같습니다.
학회에 자기 발표만을 위한 피상적인 참여가 아닌 능동적인 참여가 가능합니다.
우리끼리라서 질문과 답변도 훨씬 편안합니다.

단 한번의 모임이었지만 앞으로 우리에게 좋은 영향을 줄 것 같습니다.

이번 모임에서는 서로 알아가기에서 서로 좀더 알아가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발표라는 단어 자체가 우리를 작게만드는 것 같습니다. 발표 대신 차라리 이야기나 Talk
정도가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부담 갖지 말고 이야기 해주세요.
이 모임에서 우리는 서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연구의 뒷이야기를 할 수 있습니다.

이야기 주제에 대한 예시를 드린 바 있습니다. 다들 뭔가는 생각해 보셨을 것 같은데,
이걸 이야기해도 괜찮은건지 싶은것 같습니다. 이번 이야기의 주제를 한줄로 요약해보면,

 - 한때 엄청 고민을 하던 문제에 대한 시도와 효과의 유무의 관계 없는 결과 (현재진행포함)

고민에 대한 것으로 연구방법, 논문작성, 영어 등이 제시되었고,
추가적으로 선택에 대한 문제, 생활과의 균형, 취업등으로 확장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천문연 LOC 에서 생각하지 못한 주제가 있다면 그것이 어떤 것이든 상관없습니다.

해외학회 혹은 기관연수 School에 다녀오신 분이 계시면 이번에 꼭 이야기 해주세요.
개인적으로는 이국적인 사진과 맛집, 여행할만 한 곳등이 궁금하네요.
다음에 갈 지도 모르니까요.

중요한 것은 이야기가 그 자체로 끝나기보다는 만찬까지 이어져 대화의 씨앗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5분이라도 좋으니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부탁드립니다.
개인적으로 나서는 것이 어려우시다면, 연구실 단위로 발표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능한 많은 분들께서 위의 주제에 대해 준비해 오시면 공감하는 영역이 클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워크샵을 위해 홈페이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워크샵 프로그램 및 접수된 이야기 목록을 업로드 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박종엽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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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gyeob Park (Daniel), Research Assistant

Korea Astronomy & Space Science Institute (KASI)

776 Daedeokdae-ro, Yuseong-gu, Daejeon,
Republic of Korea, 305-348

Tel : +82-42-865-3289  Skype : x9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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