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운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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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on Soo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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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7, 2012, 12:02:57 PM2/2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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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멋진 월요일 입니다

어제 에배의 말씀이 오늘 하루 실제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어느 해 가을, 지방의 한 교도소에서 재소자 체육대회가 열렸습니다. 

다른 때와는 달리 20년 이상 복역한 수인(囚人)들은 물론 모범수의 가족들까지 초청된 특별행사였습니다. 

운동회 시작을 알리는 소리가 운동장 가득 울려 퍼졌습니다. 

오랫동안 가족과 격리됐던 재소자들에게도, 무덤보다 더 깊은 마음의 감옥에 갇혀 살아온 가족들에게도 

그날 잔치는 가슴 설레는 일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이미 지난 며칠 간 예선을 치른 구기종목의 결승전을 시작으로 각 작업장 별 각축전과 열띤 응원전이 

벌어졌습니다. 달리기를 할 때도 줄다리기를 할 때도 얼마나 열심인지 마치 초등학교 운동회를 

방불케 했습니다. 여기 저기서 응원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잘한다. 내 아들… 이겨라! 이겨라!” “여보, 힘내요… 힘내!” 

뭐니뭐니해도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부모님을 등에 업고 운동장을 한 바퀴 도는 효도관광 

달리기 대회였습니다. 

그런데 참가자들이 하나 둘 출발선상에 모이면서 한껏 고조됐던 분위기가 갑자기 숙연해지기 시작했습니다. 

푸른 수의를 입은 선수들이 그 쓸쓸한 등을 부모님 앞에 내밀었고 마침내 출발신호가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온 힘을 다해 달리는 주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아들의 눈물을 훔쳐 주느라 당신 눈가의 눈물을 닦지 못하는 어머니… 

아들의 축 처진 등이 안쓰러워 차마 업히지 못하는 아버지……. 

교도소 운동장은 이내 울음바다로 변해 버렸습니다. 

아니, 서로가 골인지점에 조금이라도 늦게 들어가려고 애를 쓰는 듯한 이상한 경주였습니다. 

그것은 결코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의 레이스였습니다. 

그들이 원한 건 1등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그렇게 해서 부모님과 함께 있는 시간을 단 1초라도 연장해 보고 싶었던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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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청년이 교회를 가려고 주일 아침에 나섰는데,
예배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가는 내내 주님께 기도하였습니다.
"주님, 제 시간에 도착하게 해 주세요.
교통이 막히지 않고, 안전하게 예배당에 가게 해 주세요. 주절..주절...아멘"
드디어 예배당에 도착하여 계단을 오르는데,
그만 발에 걸려 넘어져서 무릎을 다쳤습니다.
절뚝거리며 일어나는 청년 왈..
.

.
.
.
주님! 그렇다고 밀진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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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도 이빠이 승리하십시요
주님만 기대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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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주가 다스리십니다!
그를 높이라 그리하면 그가 너를 높이 들리라 만일 그를 품으면 그가 너를 영화롭게 하리라  [잠언 4:8]
"Prize her, and she will exalt you; She will honor you if you embrace her.  [Prov.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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