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아마가우 마을의 수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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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on Soo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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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5, 2012, 12:13:34 PM2/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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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주님만 기대하시는 주말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오버아마가우 마을의 수난


14세기 중엽 흑사병이 발생해서 유럽을 휩쓸며 당시 유럽 인구의 3분의 1 이상을 사망에 이르게 했습니다. 
1347년 첫 발생한 흑사병은 약 300여 년 간 주기적으로 재연되었습니다.

독일 남쪽 바바리아 지방에 오버아마가우(Oberamagau)라는 외딴 마을에 살던 한 사람이 이웃 마을에 갔다 
흑사병에 감염되어 돌아왔습니다.

흑사병은 삽시간에 전체 마을로 번졌습니다. 아무런 대책 없는 마을 사람들이 모여 죽어간 무덤 앞에서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 기도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주님 저희들을 죽음의 흑사병에서 구원해 주시면 앞으로 10년마다 예수님의 고난과 죽음 그리고 십자가와 부활을 
기념하는 연극을 만들어 주님께 바치겠습니다.”

그런데,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그 날 이후 단 한명도 흑사병으로 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1634년 오순절 첫 공영이후 이후 350년이 지난 오늘까지 약속한 대로 매 10년마다 
그리스도의 수난극(Passion Play)이란 이름의 연극을 공연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매년 공연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매년 열리는 이 수난극은 5,000여명 마을인구의 절반에 해당하는 1,855명(2002년)이 연극에 동원됩니다. 
아침 9시에 시작하여 점심시간을 빼고 저녁 6시까지 연극이 계속됩니다. 
다섯 달 동안 110번 공연하는데 1년 전에 표는 매진이 됩니다.

혹독한 날씨와 가파른 지형 때문에 농사도 짓지 못하는 작은 마을이지만 입장료와 숙박비 수입이 8천만 달러가 넘는다고 합니다.

농사나 짓고 공예품이나 깎아 팔면서 살았다면 그 마을은 이름도 없는 시골동네를 벗어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높이고 자랑하고 증거하는 일을 350년 동안 계속해 오고 있기 때문에 ‘오버아마가우에’라는 동네는 
오늘날에는 세계의 관광명소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물론 전 유럽 인구의 1/3이 죽어가는 현실에서 그 마을 사람 중에는 흑사병으로 죽은 사람이 없었다는 것은 
예사스러운 일이 아니었다고 누구나 인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그것이 그들의 기도 때문이라고 믿을만한 과학적 증거는 없을지 모릅니다. 
원래 신앙이라 과학적으로 증명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신앙은 이성이 끝나는 곳 거기서부터 시작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들의 신앙은 지금도 그들의 삶에서 큰 확신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신앙의 열매들이 이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흑사병 보다 더 중한 죄의 형벌로 죽은 우리가 예수님의 구원과 영생을 받고도 삶에 감동이 없고 감사가 부족한 나 자신이 
진정한 그리스도인인가 회의하게 될 때가 있습니다. 오버아마가우 마을 주민들의 열정이 부러워집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사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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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주가 다스리십니다!
그를 높이라 그리하면 그가 너를 높이 들리라 만일 그를 품으면 그가 너를 영화롭게 하리라  [잠언 4:8]
"Prize her, and she will exalt you; She will honor you if you embrace her.  [Prov.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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