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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LA사사세에서 요청한 회의 내용입니다.
[회의요청] 일시 : 2013년 1월 3일 목요일, 동부 : 오후 10시, 서부 : 오후 7시 내용 : 2013년 향후 사업 및 활동 방향 - 각 지역별 사업과 미주 연대 사업 방향제시
새벽 2시에 일어나 '파닥 파닥' 애니메이션을 봤습니다. 양식 물고기들과 바다 물고기들 그러고 보니 지금과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목적에 의해 길러진 생명들과 자연 속에서 길들어진 생명들은 한 수족관 안에서도 다른 세상을 바라보는 듯합니다.
어떤 것이 운명인지... 살아있다는 것은 무엇을 얻고자 함인지... 노력하지 않고, 벗어나려 뛰어들지 않으면, 결국 순서대로 날이 선 도마 위에서 사라지게 되는 것이 길들어진 자들에게는 순리이겠지만, 그도 살아 있는 자들의 명분이고, 변명일 뿐.. 겪으며 후회하기엔 생명이라함은 참으로 짧은 듯합니다. 내 생명도, 내 노동도, 내 생각도 그들이 휘젖는 그물망에서 선택되어지는 자유였다면, 이내 짧은 생명이 고통스럽지 않게 저 바다를 행해 뛰어 들어야할 것입니다. 피흘린 작은 생명이라도 그곳에 있음이 내 후손들과 우리 후세들이 그 바다에 소중함도 모른 채 살아간다면 이 또한 얼마나 행복할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대선 이후, 많은 생각들이 있었을 줄로 압니다. 일부 지역에서 이에 힘찬 응원가처럼 성명서도 발표하며, 다시한번 정의로운 대한민국의 국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해주며, 축쳐진 어깨를 잡아주기도 합니다.
흐름은 아래와 같습니다. 그러나 방향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침묵은 기다림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움직임에 요동칠 상대를 보면, 상처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실과 득을 살펴보며, 비록 승자의 기쁨은 얻지 못했지만, 우리의 모든 것을 패했다는 생각은 아닙니다. 잘 갈고 닦아서 주어 담을 수 있는 것부터 먼저 챙겨 다음에 쓸 무기를 만들었으면 합니다. 와신상담(臥薪嘗膽)을 하고자함은 가깝게는 상대에 집결된 힘을 풀고자함이요. 자신에겐 조용한 준비를 하고자 함입니다.
목표가 어디에 있습니까... 단지 노련하고 오래된 상대를 이기고자 함이라면, 먼저, 내가 싸우고자 하는 상대와 비슷한 크기여야 싸울만 하겠고, 그러지 못하다면, 그 주변세력의 크기를 비등하게 세워주어, 힘의 균형을 양분화시키고, 또 그러지 못하면, 차라리 그 상대방에 분열을 야기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습니다. 현명하나 지혜로우나 뻔히 세상이 보일찌라도 세상 사람이 이겨내기 참으로 어려운 것들은 상대의 크기를 쟤는 욕심일 것입니다. 나라가 흥하는 것도 망하는 것도 그곳에 있었으니 참 계책이라는 게 사소하단 생각도 듭니다. 그 사소함이 생겨나는 것도 소멸하는 것도 '사람'입니다. 그 쓰임이 어떠한 가에 따라 방향이 달라질 수 있으니, 좋은 계략은 사람의 품성을 알고, 뜻을 알고, 그 흐름를 바로 파악하여 씀에 있다 할 수 있습니다. 빈틈없는 설계보다 사람을 넉넉한 쓰는 혜안이 필요할 듯합니다. "사람"
2012년은 그렇게 지나가겠지만, 우린 이제부터 바다를 향해 뛰어들어갈 준비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