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친이 페메를 걸어왔는데 어색해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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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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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6, 2017, 7:58:42 AM1/26/17
to 옥냥이 방송국
작년 8월~9월 사이에 교회에서 만나 짧게 사겼다가 안좋게 끝난 전여친이 있습니다. 헤어지고 직후에는 서로 그냥 예전처럼 친하게 지내자 라는 느낌이었는데 제 부랄친구(여자앤데 이런 말 써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같은 전여친 친구가 '전여친이 내 욕을 했다' 라는 말을 듣고 제가 맘이 상했는지 그때부터 계속 전여친을 피해다녔슴다.. 인사는 커녕 눈도 안마주칠려 하고, 위에서 말한 친구랑 의자같은거 정리할때 다가오면 딴데로 가버린다거나... 이런식으로 4달 가까이 피해다닌 것 같아요. 
그래도 계속 그렇게 지낼 순 없었던건지 최근 간 교회 수련회에서 게임하다가 4달만에 말을 텄어요
그리고 사건의 전말은 어젯새벽.....
새벽에 안자는 애들이랑 그룹페메 하고 있는데 한 친구가 제 전여친을 초대하더군요 심심해한다나 뭐라나
쨋든 그래서 얼굴보고 하는것도 아니고 단둘이 하는것도 아니라 그냥 평소 친구 대하듯이 떠들고 그랬슴다
근데 전여친이 갑자기 갠펨을 하나 날리더라고요
그래서 뭐 왔으니까 답장은 해야겠죠? 근데 제가 페메나 카톡같은게 오면 먼저 끝을 못짓고 계속 하는 성격?이라 오늘 반나절정도 계속 페메하고 있스빈다..
문제는 겁나 어색하다는점임다..
그냥 막 대화를 나누는데 어색함이 가득차다 못해 넘쳐흐릅니다. 저뿐만 아니라 상대도요.
저는 지금 좋아한다 해야할지 호감가는 사람도 있고, 이렇게 페메로 해봤자 실제 만나서도 대화할거같지가 않아서 솔직히 그만하고 싶습니다만 지금 이글을 쓰는 순간까지 옆에서 핸드폰이 띵띵 울리고있네요. 

글이 길어진 거 같은데 요약하자면 이겁니다ㅏ
전여친과의 페메를 어떻게 하면 그만 할 수 있을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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