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족제비사제 그이상인 제레크부활사제 해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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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정규전에서 냥꾼만 하던 유저였는데 이번 메타가 너무 재미가 없더라고. 그래서 아빠따라 야생으로 왔는데 냥꾼이 너무 구려보이는 거야.

맨날 멀록기사한테 얻어맞고, 부활사제한테 사기당하고, 술사 만나서 좋아했는데 짝수리가 1티어래서 또 맞기만 했어. 그래서 내가 힘들게 모아온 냥꾼카드를 다 갈아버리고

내가 하고싶은 덱을 만들었어. 그게 제레크부활사제야.

처음에는 미라클 사제처럼 돌리다가 옥흑삼촌 영상을 보고나서 삼촌덱들처럼 바꿔봤어.

이 덱에 하수인은 딱 4장이야 1. 듀금의 인도자

                                               2. 태양의 후예 라이라

                                               3. 복제의 대가 제레크

                                               4. 희망의 끝 요그사론

나머지 26장을 주문으로 도배했어.

족제비사제가 상대에게 족제비를 건내줘서 빡치게 하는 덱이라면 이덱은 제레크를 계속 소환해서 상대를 빡치게 하는 덱이야.

제레크에 보호막, 생생한 악몽, 벨렌의 선택, 정체불명의 비약등을 발라주면 제레크가 무한대로 증식할거야.

설령 제레크가 죽더라도 우리에겐 영원한 족쇄가 있으니까 걱정 말라고.

주문이 다 떨어져서 제레크를 부활 못시킬 것 같다고?

그럼 라이라로 사기치면 되니까 걱정하지마.

라이라로 사기까지 쳤는데 안끝났다고?

우리에겐 요그사론님이 있으니까 걱정하지마.

승리플랜이 무려 3개나 되는 뒷심 좋은 제레크부활사제를 꼭 돌려줬으면 좋겠어.

그리고 만약 지더라도 죽음은 내게 무의미하다. 를 꼭 왜치길바랄게. 

내가 사제카드가 너무 적어서(용폭, 절규, 빛폭)이 없어서 덱이 미완성 버전이라 덱코드는 못보내지만 아빠가 이덱을 완성시켜 줄거라 믿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