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의 부동산 붐..."두바이, 지도 바꾸는 공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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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7, 2006, 7:39:15 AM12/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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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의 부동산 붐..."두바이, 지도 바꾸는 공사중"


◆권홍사 건설협회장의 중동 방문기(上)◆
'카사블랑카에서 두바이까지 .'

오일달러로 중동지역에 불고 있는 부동산 붐을 두고
하는 말이다.

그 동안 플랜트에 역점을 뒀던 중동 건설시장, 과연
한국 업체들이 다시 도전할 여지는 없을까. 최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등을 돌아본 권홍사
대한건설협회장을 통해 한국 건설업체 진출 여지에
대해 진단해 본다.

두바이 시내 주요 호텔 라운지를 가면 우선 눈에 띄는
게 있다.

여기저기서 정 부 개발 계획과 각종 프로젝트
조감도를 든 현지인과 외국인이 상담하는 모습 이다.

땅을 팔려는 사람과 이를 매입해 개발하려는
개발사업자(디벨로퍼)임을 금세 눈치챌 수 있다.

두바이를 방문하는 많은 외국인은 "지금 두바이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는 천 지개벽이라는 표현이
적절하다"고 말한다.

그만큼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변화가 진행되고
있는 곳이 두바이다.

신이 창조한 곳을 인간이 다시 재창조한 다는 표현이
나올 정도다.

두바이 변화상은 우선 국제공항에 내린 후 시내로
들어가는 길목에서 감지할 수 있다.
국제공항에서 시내로 들어가는 4㎞ 길목은 마치
'타워크레인 전시장' 을 연상케 한다.


현지 주재원들은 이를 두고 '두바이는 나비의
천국'이라 표현 한다.
시내 외곽에서, 사막에서, 바다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는 건설공사 현장 타워클레인을 마치 나비가
하늘을 날아다니는 모습에 비유한 말이다.
국제 핫머니가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이제는
두바이로 옮겨가고 있다고 보는 전문가가 적지 않다.
길게 뻗은 두바이 해변에는 수많은 건설인력이 연안
형태를 완전히 바꿀 수 있 는 대형 주택을 건설하고
있다.

해안 앞 푸른 바다 위에는 수백 개 인공섬이
떠오른다.

또 15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실내스키장이
건설되며 사막에 는 디즈니랜드에 견줄 만한
두바이랜드가 조성된다.

이미 별 7개짜리 해상호텔은 세계적 관광명소가 됐고
수심 20m 해저호텔 건설 이 추진되고 있다.

이렇듯 두바이는 사막을 환상의 도시로 바꾸는
개발사업에 한창이다.

아시아 홍콩, 유럽 파리ㆍ베네치아를 능가하는
도시건설에 모든 역 량을 집중하고 있는 것이다. 더
월드 프로젝트, 팜 아일랜드 프로젝트.... 두바이는
이런 프로젝트를 통해 상상을 초월하는 부동산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버즈두바이 프로젝트는 세계 최고 높이 빌딩으로
현재 한창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사막을 오아시스형 관광 레저타운으로 바꾸는 작업,
동시다발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신도시 개발 사업
등이 완료되는 2020년부터 매년 관광객 1억명을
유치하는 관광메카로 변신한다 는 계획이다.
더 월드 프로젝트는 해안에서 8㎞ 떨어진 바다 위에
섬을 조성하는 사업이다.고급 빌라와 주택, 호텔과
쇼핑몰이 들어서며 한가운데는 초고층 빌딩이 들어
선다.현재 방파제 공사를 하고 있으며 300여 개
인공섬이 모이면 전체가 7개 대륙 모습으로 변한다.이
중에는 한반도 모양 섬도 들어선다.
팜 아일랜드 프로젝트는 팜 주메이라, 팜 제벨알리,
팜 데이라 등 3개 인공섬 으로 조성된다.
이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두바이 해안선은 현재(72㎞)
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다. 이 섬 개발은 두바이 최대
개발회사인 낙힐이 맡고 있다. 낙힐은 남부 캘리포
니아나 플로리다 골드비치의 화려한 외형을 접목해
새 주거 환경단지를 디자인 했다. 야자수 형상을 한
3개 섬에는 각각 야자수 1만2000그루를 심고 고급 콘
도와 요트 정박시설을 건설한다.
이곳은 중국 만리장성, 인도 타지마할처럼 규모와
기발한 발상 때문에 세계 8 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칭송되고 있다.
낙힐 관계자는 "대륙 형상을 한 300개 인공섬으로
이뤄진 새로운 세상을 건설 했다"며 "팜 주메이라와
팜 제벨알리 분양은 이미 완료됐다"고 밝혔다.
팜 주메이라와 팜 제벨알리는 특급호텔 50개와 고급
아파트 2400여 채, 식당, 쇼핑몰, 테마파크,
스포츠센터, 극장, 요트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고급 빌라는 100평에서 500평까지 다양하게 분양됐으며
분양가격은 30억원에서 50억 원까지 책정되어 있다.
분양 관계자는 작은 평수도 분양 당시 5억원이었지만
최근에는 프리미엄만 2~3배 붙어 15억~20억원으로
상승했다고 전한다. 또 다른 신도시로 개발되고 있는
비즈니스베이도 대부분 개발업체가 선정된 것 으로
알려지고 있다.
일부 지역에 땅이 남아 있기는 하지만 평당 1000만원
안 팎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현지 관계자는 설명한다.
비즈니스베이에서 멀지 않은 곳에 최근 국내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버즈두바이 신축공사를 수주해
관심을 모았다.
이 빌딩은 세계 최고층으로 연면적 15만평 에 167층
규모가 될 전망이다.
이처럼 건설공사가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협력업체나 건설근로자를 구 하는 일도 만만치 않다.
근로자는 감독하는 사람만 현지인이고 대부분 인도
등 에서 긴급 수혈하고 있다.
그렇다면 두바이는 한국 건설업체들에 과연 기회의
땅인가. 국내 건설시장은 8 ㆍ31 대책으로 급속히
냉각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급감으로 건설업체가 일감을 확보하기도 만만치
않다.
어떻게 발빠르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국내
건설업체들이 두바이에서 새로운 성 장엔진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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