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공학과 권상직, 조의식, 유호천 / 신소재공학과 한재희 / 의공학과 전용민 교수참여
신기술부품소재연구센터 연구팀이 2024년 국제정보디스플레이 학술대회에서 논물을 발표하고 있다.
본교 신기술부품소재연구센터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 수행) 전자공학 권상직, 조의식, 유호천, 신소재공학과 한재희, 의공학과 전용민 교수팀(차세대 디스플레이 공정장비소재 전문인력양성사업 수행)이 지난 8월 20일부터 23일까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년 국제정보디스플레이 학술대회(The 24rd International Meeting on Information Display, IMID 2024)'에서 총 30편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연구팀은 작년 본 IMID 국제학술대회에서 23편의 논문을 발표한데 이어 올해에도 구두발표 7편과 poster 발표 23편 등 총 30편을 성공적으로 발표하였다.
IMID 국제학술대회는 매년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KIDS)와 미국 정보디스플레이학회 공동 주관으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정보디스플레이 분야의 전문가, 연구자들이 참여하는 중요 학술 대회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총 17개국에서 975여편의 우수한 논문을 바탕으로, 3,000여명이 참가, 활발한 토론과 지식 공유의 장을 열었다.
본교 연구팀은 ‘고효율 OLED 디스플레이, 광대역 광센서, backplane TFT 소자, 디스플레이용 신소재(Nanofiber, Perovskite), 이종접합 구조의 다진법회로 소자 및 투명·스트레처블 OLED, QD-OLED를 이용한 웨어러블 바이오메디컬 응용기술 (OLED 전자약) 등에 관한 연구 결과’를 중점 발표했다.
2004년 권상직 교수가 설립한 신기술부품소재연구센터는 약 265㎡의 규모로 클린룸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유능한 신진 교수들과 협력하여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관련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20년 이상 대규모 국책사업을 지속적으로 유치하여 반도체 소자 제조 공정장비 및 OLED 디스플레이 제조 장비, 광소자 측정 장비 등을 구축했으며, 이를 연구와 교육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신기술부품소재연구센터는 2006년부터 디스플레이 분야 고부가가치산업인력 특별양성과정과 BK21 을 시작으로 다양한 학부, 재직자 대상의 디스플레이 분야 교육을 진행해 왔으며, 2015년부터는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와 공동으로 디스플레이 장비부품 인력양성사업, 차세대 디스플레이 공정장비소재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보건복지부 전자약기술개발사업을 수행하는 등 다양한 교육 및 연구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80여명 이상의 석/박사 인재를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