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국정원 직원의 사건이 발생한 것에 대해 이야기 했는데, 나 역시 공감한다.
누군가의 의도적인 사건이라면, 우리나라의 현대 민주주의에 대해 다시한번 고민하게 되는 일인 것 같다.
벌써, 선거 날짜가 다가오고 있다. 실제로, 부재자 선거까지 진행중이니까 말이다.
나 역시 투표를 해야하는데 아직 마음의 결정을 하지 못했다.
선거집을 받고, 곰곰히 읽어보았는데, 인상깊었던 구절이, 박근혜후보의 선거집에 있는 "최초의 여성대통령" 이라는 말이었다.
가슴뛰는 말이었다. 우리나라도 드디어 여성대통령이 나올 수 도 있지않을까, 우리도 드디어 남녀평등이 정말로 실현되는 순간이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문재인후보를 지지하고 있는 입장이고, 또 박근혜후보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지는 않았었지만 그런 것들을 다 제외하고, 그녀가 대통령이 당선된다면, 정말 우리나라의 큰 획을 긋는 역사로 기억될 것이고, 그 역사에 내가 존재한다는 사실이 박근혜후보에 대해 좀 더 고민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