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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runlevel이라든가 getty등을 실행하여 사용자의 입력을 받는것등은 모두
커널밖의 user level에서의 일들임을 알수 있습니다. 보통 SysV의 init을 따라하
는 것들이죠. 실제로 유저가 보는 많은 부분들, 예컨대 GUI나 시스템
administration등은 사실상 커널과는 별 관련이 없습니다. 리눅스기반이라 하더
라도 안드로이드나 우분투의 경우에서와 같이 상당히 다른 user experience를 주
는것은 사실상 user level에서의 변화들이죠. 예를들어 최근 upstart가 ubuntu를
비롯한많은 배포판에서 이 init을 대체하기 시작했죠. 즉, 유저공간을 어떻게 디
자인하는지가 커널 못지 않게 중요하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GUI는 말할것도
없이, 우분투에서는 X를 버리고 wayland로 바꾸려는것 같더군요. Gnome, KDE등의
데스크탑 환경은 또 말할필요가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