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미디어센터 미디액트 보도자료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1593번지 우리기술빌딩 13층 영상미디어센터 미디액트
Tel. 02-6323-6300 Fax. 02-6323-6315 Web-Site. www.mediact.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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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신일 2010년 5월 13일(목) ▮ 수 신 각 언론사 영화 및 미디어 담당 기자 ▮ 발 신 영상미디어센터 미디액트 ▮ 내 용 상암 개관식 알림 + 미디액트앤& 모집 (총 7쪽, 사진 7매 첨부) ▮ 담 당 미디액트 정책연구실 02-6323-6307 최은정 011-9792-0345 tin...@hanmail.net |
상암 미디액트 개관식, 5월 14일(금) 6시 30분
- Re:Born 미디액트 : 미디액트가 다시 태어납니다. -
5월 14일(금) 오후 6시 30분 영상미디어센터 미디액트는 새로 자리 잡은 상암 센터에서 개관식을 갖습니다. "Re:Born 미디액트"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될 이번 개관식은 그 동안 도움주신 분들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미디액트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자리가 될 예정입니다.
상암 미디액트 개관식은 <고갈>, <원 나잇 스탠드>의 배우 장리우씨와 미디액트 녹음실 표용수 기사님의 사회로 현판식, 축하 영상 상영, 돌아와 미디액트 축하공연, 향후 비전 및 계획 발표 등으로 진행됩니다.
한편 공적 지원 없이 출발하는 미디액트는 개관식을 계기로 후원회원인 “미디액트앤&”을 모집합니다. “미디액트앤&”은 공공영상미디어센터 미디액트를 함께 만드는 사람들을 뜻하는 말로 “미디액트와 함께”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12일(수) 오후 후원앤& 임시 홈페이지가 오픈했으며, 정기후원, 일시후원, 현물후원, 재능후원 등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새롭게 태어날 미디액트는 이용자층의 자발적 참여와 지지를 기반으로 미디어 융합 상황에 부합하는 최적화된 공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미디액트가 새로운 첫 발을 내딛는 자리인 14일 개관식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아래 상암 미디액트 사진과 함께 미디액트의 편지를 덧붙입니다.
※ 대용량 파일이 필요하신 분은 별도 요청 바랍니다.
미디액트가 다시 태어납니다.
‘더 큰 원을 그리기 위한 새로운 출발’
2002년 5월9일 광화문에서 미디액트가 국내 최초의 공공 영상미디어센터로 첫 발을 디딘지 벌써 8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러나 지난 2010년 1월 영화진흥위원회의 불공정하고 비합리적인 공모로 인해 미디액트는 그 활동을 멈출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이후 지난 3개월 동안 미디액트를 지지하는 많은 분들의 항의행동이 있었지만, 잘못된 결정을 뒤집기는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미디어 공공성 실현이라는 역할과 미디액트를 지지하고 지켜내려는 분들, 공적 미디어서비스를 요청하는 모든 이들의 희망을 포기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미디액트는 어렵고 험난한 길을 다시 한 번 가려 합니다. 자율적이고 독립적인 미디어센터의 확보라는, 무모해보이지만 새로운 도전을 하려는 것입니다. 비록 미디액트가 영화진흥위원회의 지원을 통해 운영되는 영상미디어센터 사업을 지속할 수는 없지만,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자율적인 운영구조와 이용자들의 적극적 참여를 기반으로 새로운 미디어센터를 시작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 새로운 탄생은 미디액트에서 강의를 하거나 수강하신 분들, 미디액트를 통해 독립영화를 만드신 많은 제작자들, 미디어 운동의 방향과 실천을 함께 모색하고 찾아나가고자 한 미디어 활동가들, 그리고 미디액트가 걸어가고 있는 미디어 공공성에 동의하신 분들의 힘을 모으지 않고서는 불가능합니다. 사실 이 분들이 없었다면, 우리는 이런 결정을 할 엄두도 내지 못했을 것이고, 그저 주저앉아 있을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이러한 새로운 도전을 위해 미디액트 스탭들은 그동안 새로운 준비를 해왔습니다. 미디어센터를 운영하기 위한 법적 주체와 운영주체를 일원화 하였고, 미디액트 이용자층의 자발적 참여와 지지를 기반으로 하여 미디어 융합 상황에 부합하는 최적화된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미디액트 3.0이라는 새로운 사업 계획을 준비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비전과 계획의 실현은 쉽지 않습니다. 그전보다 훨씬 적은 비용으로 훨씬 효율적으로 사업을 재배치하였지만, 최소한의 장비와 시설을 갖추어야 하는 미디어센터 사업의 특성상 우리가 확보해야 할 자원은 결코 적지 않습니다. 새로운 공간에서 최소한의 시설과 장비를 구축하는데, 약 3억 정도의 초기 비용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공간에서는 매달 약 2천만 원의 관리 운영 및 사업비가 소요됩니다. 이 정도 규모의 예산은 문화부 미디어센터 설립비용의 1/10밖에 되지 않고, 이전의 1/3 정도에 이르는 비용이며, 미디액트 스탭들은 그전보다 더 많은 희생을 할 각오를 하고 그렇게 해나가고 있지만, 공공적 지원의 공백을 채워내는 것은 만만치 않습니다.
우리는 이 재탄생의 과정을 여러분들과 함께 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미디액트 스탭들은 다양한 사업을 확장해가며 수익구조를 다변화해갈 것입니다. 저희가 이 센터를 받치는 하나의 버팀목이 되겠으니, 여러분들이 다른 버팀목이 되어주십시오.
미디액트를 함께 지키고 참여하는 여러분의 힘이야말로 미디액트의 새로운 도전과 미디어 공공성 실현의 가장 큰 버팀목일 것입니다. 새로운 탄생과 함께 여러분의 손과 손이 하나로 엮여 커다란 원을 만들고, 그 원으로 힘겹게 죄어오는 세상에 대해 높고 넓게 다가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010년 5월 14일 상암 미디액트 개관식을 맞아 미디액트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