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5년 초반에 스터디 참여했었던 이상현이라고합니다. 너무 짧게 참여해서 기억하시는 분이 많지는 않을듯하네요.
현재는 독일 베를린에 Zalando라는 회사에 취직해서 와있습니다. 10월에 입사했으니 이제 3개월쯤 되었네요.
얼마 전 형석님과 우연찮게 연락이 되었는데요, 마침 모임에서
Zalando 관련한 이야기가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혹시 더 궁금해하시는 분이 있을까해서 공유드립니다.
일단 저는 아쉽게도 회사에서 클로저는 사용하고 있지 않고, 자바를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팀에서는 클로저를 사용하고 있고, 사내에 클로저길드가 있는데 매주 2시간씩 모임을 가지면서 공유하는 자리를 갖습니다. 모임은 자유롭게 참여가능하고 근무시간 중에 모임이 있기 때문에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저는 지금은 다른 분야에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아직 참여는 못해봤네요. 좀 더 정리가 되면 참여해볼 생각입니다.
회사에서는 자유롭게 기술을 사용해 볼 수 있는 분위기이지만 권고사항은 있습니다.
테크레이더라는 프로젝트가 있는데요, 기술을 선택할 때 참고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 같은 것입니다. 하지만 이걸 무조건 따라야하는 건 아니고, 여기서 권장하지 않는 기술을 사용할 때는, 누군가 물어봤을때 충분히 이해시킬 수 있을만한 합당한 이유를 가지고 있는게 좋다고 합니다.
회사관련해서 몇 가지 더 소개드리자면, 연말에는 행사로 Hack Week라는 것이 있는데 대략 해카톤을 일주일 동안하는 것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프로젝트 게시판 같은 곳이 있어서 아이디어 가진 사람들이 미리 홍보를 하고 관심가진 사람들과 팀을 이뤄 프로젝트를 만드는 방식입니다.
그리고 회사원칙 중에
Open Source First라는 것이 있습니다. 프로젝트를 시작할때 해당 프로젝트가 오픈소스로 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면 오픈소스로 시작하라는 것입니다.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할 때 깃헙 계정은 개인계정을 사용해도됩니다.
해외취업 준비하면서 경험했던 내용이나 모은 자료들을 블로그로 정리해볼 생각입니다. 블로그 개설되면 공유드릴까 했는데 조금 오래걸릴 수 있을 것 같아 이렇게 먼저 공유드립니다. 혹시 더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메일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혹시 저희 회사에 지원해볼 생각 있으시면 추천해드릴 수 있습니다. 독일어는 필요없고 영어만 준비하시면 됩니다.
ps. 혹시 개인적인 내용으로 메일주실 분은 절대 메일링리스트에 바로 답변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가끔 실수하시는 분 계셔서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