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누군지 잘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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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근

unread,
Jan 27, 2009, 9:54:02 PM1/27/09
to Alumli '95, Dept. of Biology, Korea University
모두들 이메일 주소만 보여서 누가 누군지 알기가 쉽지 않군.

예전에 과 홈피 있을 때 처럼 간단하게 글 쓸 수 있는 보드가 하나 있는게 좋을 거라는 생각도 들고,

우선은 수고해준 성삼이에게 감사감사


간간이 자기 사는 이야기나 나누고, 서로 연락이 끊기지 않는 정도면 나는 만족할 듯,


나는 작년, 2008년 가을 학기에 박사 시작해서 이제 두 번째 학기를 맞고 있지.

학생으로 몇 년을 사는지...가끔은 답답하고, 가끔은 공부하는 즐거움도 조금씩 느끼며 지내고 있지.

미국 한가운데 캔사스주 시골에서 지내느라 심심하기도 하고,

학기 시작하고, 슬슬 시험 다가오니까 정신 없기도 하고,

실험하면서 결과 좀 나오면 기분 좋고,

그렇게 지내고 있지.

현재 생각으로는 2012년 5월에 졸업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희망하고 있지.

모두들 어떻게 지내나?

성삼이랑 형진이는 학교에 있는 거 같고, 경문은 결혼했다는 소식은 들었는데, 한국에 있는지 일본에 있는지 모르겠고...^^;;

모두 그 동안 연락이 좀 뜸해서, 궁금하네.

각자 사는 이야기 좀 해보면 좋지 않을까?


모두 건강하고, 자기일 열심히~~~

경문

unread,
Jan 28, 2009, 2:25:34 AM1/28/09
to Alumli '95, Dept. of Biology, Korea University
95동기여러분 !! 새해 복 많이 받았으면 좋겠고.. 모두들 바쁠테니 건강잘 챙기고 지내길 바란다.
홍근이 메일 받아봤는데 잘 지내고 있는것 같네..

난 미국을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열심히 배우고 한 우물을 파면 그만큼 보상이
주어지고 보람도 느끼지않을까 한다.

난 결혼해서 지금 일본에 있다. 전자부품무역업에서 기술영업을 하고 있지.
암튼 일본오면 꼭 연락하고..어떤형태로든 동기들 사는모습 보면서 함께 즐거워하고 싶다.

그럼 또 연락하자..

형진이에게...> 개인적으로 gmail이랑 칼렌더 쓰고 있지만 정말 편리하고 메일백업용으로 써도 좋지 않을까 한다...

그럼 경문이가

Sungsam Gong

unread,
Jan 28, 2009, 3:44:12 AM1/28/09
to kub...@googlegroups.com
안녕 동기들,


경문 wrote:
> 95동기여러분 !! 새해 복 많이 받았으면 좋겠고.. 모두들 바쁠테니 건강잘 챙기고 지내길 바란다.
> 홍근이 메일 받아봤는데 잘 지내고 있는것 같네..
>
> 난 미국을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열심히 배우고 한 우물을 파면 그만큼 보상이
> 주어지고 보람도 느끼지않을까 한다.
>
> 난 결혼해서 지금 일본에 있다. 전자부품무역업에서 기술영업을 하고 있지.
> 암튼 일본오면 꼭 연락하고..어떤형태로든 동기들 사는모습 보면서 함께 즐거워하고 싶다.
>

경문이는 일본 어디에 있노?
요즘 일본 경기는 어떠냐? 뉴스로는 소니를 비롯한 일본 전자 업계가 경기가
안좋다던데...

내가 전자부품쪽에도 관심이 좀 많아서리...

> 그럼 또 연락하자..
>
> 형진이에게...> 개인적으로 gmail이랑 칼렌더 쓰고 있지만 정말 편리하고 메일백업용으로 써도 좋지 않을까 한다...
>

구글 칼렌다 좋지.
혹시 Thunderbird를 이메일 프로그램으로 사용한다면 Lightning 이라는
Add-on을 사용하봐. 편해.
네트워크로 구글 칼렌더와 같이 iCAL을 지원하는 인터넷 칼렌더도 붙일수 있어.
https://addons.mozilla.org/en-US/thunderbird/addon/2313


> 그럼 경문이가
>
>
>
> On 28 Jan, 11:54, 홍근 <hongg...@gmail.com> wrote:
>
>> 모두들 이메일 주소만 보여서 누가 누군지 알기가 쉽지 않군.
>>
>> 예전에 과 홈피 있을 때 처럼 간단하게 글 쓸 수 있는 보드가 하나 있는게 좋을 거라는 생각도 들고,
>>

일부러 메일링 리스트로 만들었어. 특정 웹사이트에 접속해서 포스팅된 글을
읽는게 귀찮아서.
물론, 구글도 특정 웹사이트이지만.


>> 우선은 수고해준 성삼이에게 감사감사
>>
>> 간간이 자기 사는 이야기나 나누고, 서로 연락이 끊기지 않는 정도면 나는 만족할 듯,
>>
>> 나는 작년, 2008년 가을 학기에 박사 시작해서 이제 두 번째 학기를 맞고 있지.
>>
>> 학생으로 몇 년을 사는지...가끔은 답답하고, 가끔은 공부하는 즐거움도 조금씩 느끼며 지내고 있지.
>>
>> 미국 한가운데 캔사스주 시골에서 지내느라 심심하기도 하고,
>>
>> 학기 시작하고, 슬슬 시험 다가오니까 정신 없기도 하고,
>>
>> 실험하면서 결과 좀 나오면 기분 좋고,
>>
>> 그렇게 지내고 있지.
>>
>> 현재 생각으로는 2012년 5월에 졸업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희망하고 있지.
>>
>> 모두들 어떻게 지내나?
>>

난 잘 지내. 탱큐~

박사는 전산생물학을 하는데, 좀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전산단백체학 정도?
컴퓨터를 이용해서 생물학적인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학문.
생물정보학이라고도 하지. 박사연구로는 '단백질 진화'를 연구하고 있어.

실험은 학부때 동기들이랑 한 이후로는 피펫 잡을 일이 없다.

주로, 책상에 앉아서 컴퓨터 프로그램, 데이터베이스, 웹사이트 등등을 만들
거나 웹서핑하는것이 나의 실험이다.
in-silico experiment 정도로 표현.

생물학으로 학교나 회사에 남아있는 동기들 이야기 좀 듣고잡다.
요즘 워낙 세계적으로 genomics 가 화두라서. 물론 나도 아주 관심이 많고.
나중에 개인유전체쪽으로 회사를 만들고도 싶고...

참, 구글이 23andme (https://www.23andme.com/) 라는 회사에 투자하는거 알지?
정말 머지 않아, 개인(생물학)정보에 대한 관리/분석에 대한 혁신적인 변화가
있을 것 같다.

다른 동기들에게도, 메일링 리스트를 알려다오. 가입은 자유지만.

안녕.
성삼.

Min KyoungMun

unread,
Jan 28, 2009, 4:05:27 AM1/28/09
to kub...@googlegroups.com
성삼아!..

일본도 한국처럼 많이 안좋다.
다만 한국보다는 그 경기 파동이 조금 완만하다고 해야하나..
그리고 워낙 기본이 튼튼해서 현재 같은 엔고에도 버티고 있는것으로
보면 위기일 때 그 역량이 나오는 것 같다. 알다시피 기초과학분야 즉
재료분야가 앞서다보니...한국보다는 괜찮은데..현재 세계경제가 안좋다보니
일본업체도 힘들어 하는 것이 사실이다.

하루빨리 우리나라도 좋아져야 할텐데..그리고 전자업계에 왜 관심이 많은거냐?
하는일과 관련있는거냐? 난 지금 정확히 이야기하면 전자제품중에 핸드폰이나
스마트폰부품을 주로 한국업체로부터 소싱해서 일본후지쯔나 샤프,소니,도시바등
대기업에 팔고 있으니 참고하고..

성삼이 네 전화번호 알려주라. 오랜만에 전화해서 목소리좀 듣게...
경문이가
winmail.dat

Sungsam Gong

unread,
Jan 28, 2009, 4:46:18 AM1/28/09
to kub...@googlegroups.com
안녕 경문,

경문이 분석이 정확한것 같다. 역시 일본에서 더군다나 현장에 있으니 전문가
삘이 느껴진다.
그 엔고에도 그렇게 버티는것 보니, 아무튼 뭘해도 기본이 튼튼해야된다니깐.
한국은, 대기업이 국가수입의 대부분을 차지하다보니, 고환율정책에도 대기업
들이 죽는소리하는 판인데말이야.

내가 컴퓨터쪽 일을 하잖냐, 그래서 전자 부품쪽에 관심이 많아.
그쪽 동향도 관심이 많고. 특히 스토리지쪽으로 관심이 아주 많거든.

니도 알다시피, 1TB를 쉽게 말하는 세상이 잖아. 그만큼 사람들이 쉽게 고용
량의 콘텐츠를 많이 다루고.
또한 개인유전체 시대다 보니, 생각해봐 개인유전체(32억 염기쌍)가 현재 최
신 기술로 압축을 해서
하드디시크에 저장을 하면 4MB가 되거든.

근데 문제는, 4MB 압축은 다른 레퍼런스가 있어야 정보해독이 가능하고, 압축
상태로는 정보에 대한 접근이 쉽지 않은게 문제야.
압축이전의 상태는 3GB거든.
생각해봐, 앞으로 얼마나 많은 스토리지와 백업이 필요할지. (내생각)

휴대폰쪽 푸품을 다룬다니, 삼성종기원에서도 "U-health" (정확치 않음) 라는
이름으로 개인건강관리시스템을
유비쿼터스 환경에서 휴대폰을 이용한 장치등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있어.

아웃소싱한다면, 엔고때문에 이문을 좀 남겼겠군.

스카이프를 (http://skype.com) 사용하면 나한테 공짜로 전화할수 있어.
sungsamgong 으로 찾아봐.
개인연락처는 +44-7878-801407

성삼.

추신: 혹시 메일링리스트로 메일오는게 귀찮으면 구글그룹에서 메일안받도록
설정가능함.


Min KyoungMun wrote:
> 성삼아!..
>
> 일본도 한국처럼 많이 안좋다.
> 다만 한국보다는 그 경기 파동이 조금 완만하다고 해야하나..
> 그리고 워낙 기본이 튼튼해서 현재 같은 엔고에도 버티고 있는것으로
> 보면 위기일 때 그 역량이 나오는 것 같다. 알다시피 기초과학분야 즉
> 재료분야가 앞서다보니...한국보다는 괜찮은데..현재 세계경제가 안좋다보니
> 일본업체도 힘들어 하는 것이 사실이다.
>
> 하루빨리 우리나라도 좋아져야 할텐데..그리고 전자업계에 왜 관심이 많은거냐?
> 하는일과 관련있는거냐? 난 지금 정확히 이야기하면 전자제품중에 핸드폰이나
> 스마트폰부품을 주로 한국업체로부터 소싱해서 일본후지쯔나 샤프,소니,도시바등
> 대기업에 팔고 있으니 참고하고..
>
> 성삼이 네 전화번호 알려주라. 오랜만에 전화해서 목소리좀 듣게...
> 경문이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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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근

unread,
Jan 31, 2009, 12:20:44 AM1/31/09
to Alumli '95, Dept. of Biology, Korea University
대충.....이제 정리가 되는데.

숨어있는 사람은 누가 누군지 모르겠고,

유부남 경문이는 일본에 있고, 공부하는 세 명의 솔로는, 형진이는 포항, 성삼이는 영국, 나는 미국에 있군.

형진이랑 성삼이는 내년쯤에 졸업을 할 거 같고, 나야 머 이제 시작했으니......우선은 2012년이 졸업 목표고.

학부때도 엄청 싫어했던 피펫이 요즘에는 내 밥줄이 되어있는 상황이지.

이번 주 내내 매일 PCR 돌려서 디엔에이 확인 하는 게 하루 일과가 되었으니.

시작은 생태학에서 했는데

현재 하는 공부는 지노믹스에 약간의 생태학이 결합된 정도.

채집이나 야외 실험은 없고, 잘 하면 온실에서 실험하는 정도.

이번학기에 Bioinformatics 수업 듣는 중인데,

성삼이한테 물어보면 많이 배울 수 있으려나?

금요일인데, 편하게 앉아서 이야기 하면서 맥주 한 잔 할 친구도 없이,

컴 앞에 앉아서 시간 보내고 있네.

모두들

건가하고, 새해복 많이 받길~~~~

캔사스에서

홍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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