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그대로 블로그를 이용해 마치 자바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도 이해시키신다고 생각하시며 그때그때마다 글을 작성하시면 글을 써내려가는 와중에 머리속에서 말끔히 정리가 되곤 합니다.
실력은 책을 읽고 소스를 쓸때 느는게 아니라 내가 아는 것을 누군가에게 알려줄때 진정 자신의 것이 되더군요.
2012. 1. 31. 오전 9:42에 "Ki-Seok Kim" <hello...@gmail.com>님이 작성:
자세하게 정리해야 할 필요성이 있는 내용은 워드 문서로 기록하고, 간단한 내용들은 마인드맵을 이용합니다.
1. 업무적인 내용
예를 들면 IDE 셋팅이라던가, 문제 해결 방안이라던가 업무에 관련된 모든 내용은 사내 문서 양식에 맞게
워드로 작성합니다.
작성할 때는 '내가 본다'가 아니라 '개발자들에게 공유한다'라는 형태로 작성합니다.
일종의 메뉴얼이나 기술문서와 같은 형태죠.
2. 프로젝트 성 내용
전 주로 연도별로 구성합니다.
2007
- 01. XXX 프로젝트
- 00. 프로젝트 준비
- 01. 요구사항
- 02. 분석
...
이런 형태로 년도 기준으로 최상위 디렉토리, 그 아래에 각 프로젝트에 대해 첫번째는 시작 월을 작성합니다.
이렇게 하면 언제 어느 프로젝트에서 어떤 일을 했는지 정리가..... 될 줄 알았습니다... ㅜㅜ
유지보수나 추가 개발, 기능 개선, 고도화 등등의 프로젝트 시기를 벗어난 문서들은 정리하기가 막막해지더군요.
그래서 이제는 최상위를 프로젝트 기준이나 프로젝트 성격(솔루션, SI, 모바일 통합 등등)으로 나눌까하고 있습니다.
각 프로젝트 내에는 실제 산출물에 근거한 디렉토리 구조를 따릅니다.
- 프로젝트(혹은 사업) 준비
- 요구사항 분석
- 분석 설계
- 구현
- 스토리보드
- 프로세스 설계
- 테이블 설계
- 테스트
- 검수
- 유지보수
좀 더 상세한 디렉토리 구조가 있기는 한데 대략 위의 순서 정도로 정리합니다. (요건 제 사수가 다년간의 PM을 경험하며
정리해둔 디렉토리 구조를 이어 받아 쓰고 있습니다...^^)
3. 메일 정리
요것도 유용합니다. 제 주변 개발자들 보면 메일을 그냥 "받은 메일함"에 몰아넣고 검색하시는 분들이 계시던데.....
프로젝트 기준으로 폴더를 만들고 폴더 하위에 추가 개발된 사항으로 서브 폴더를 만들거나 운영상의 이슈
(ex. 2011.02 XXX 모듈 속도저하)로 서브 폴더를 만들어서 유관자와 메일을 주고 받은 것들을 몰아 넣으면 나중에
찾아보기도 쉽습니다.
4. 개인적인 기술 정리
말씀하신 "비슷한 패턴의 메소드"라던가 "매일 쓰는 쿼리는 아니지만 유용한 쿼리(Stored Procedure Select
query 등
- 년에 3~4번은 쓰는데 제가 맨날 까먹는 쿼리라... ㅜㅜ) 같은 경우에는 구글 문서도구를 사용합니다.
간단히 기술별로 최상위 디렉토리를 만들고 그 아래에 필요하면 서브 디렉토리, 필요치 않다면 알아보기 쉬운 이름으로
문서 이름(ex. Stored Procedure 소스 읽는 쿼리, Oracle 사용자 추가, 이클립스 주석 템플릿)으로 정의합니
다.
내부 내용은 제가 알아보기 편한데로 정리해 두죠. 이렇게 정리되면 윈도우 시스템이든, OSX 시스템이든 모바일 시스템
이든 웹 기반으로 접근해서 보기도 편하고, 만약 전용 어플리케이션이 있다면 동기화해서 보기도 좋습니다.
대략 전 이 정도로 정리하고 있는 것 같네요.
근데 사실 정답은 없는 것 같습니다. 지금 제가 쓰는 것도 슬슬 마음에 안들어가기도 하고....
계속 정리해보시면서 기석님께 맞는 구조와 문서 작성 방법을 찾으시는게 정답이지 않을까 싶어요.....
그나저나 저도 문서랑 생각 정리하는 방법을 좀 더 바꿔봐야 할텐데 말이죠...
ps. 요즘 스마트폰을 이용한 정보 정리술에 대한 책도 많이 나오고 있으니 관심 있으시면 서점에 한번 들려보세요.
저도 몇권 서점에서 보기는 했는데 딱 이거다 싶은 책은 없었지만 대략 정보 정리술에 대한 흐름을 볼 수 있는 책은
몇권 있더군요. 딱 스마트폰이 타겟이라기 보다는 종이가 아닌 온라인 정보 정리술에 대한 얘기들이라 도움이 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아주 저렴한 호스팅 업체에 설치해서 쓰고 있습니다.
심지어 회사내부의 공개되어서는 안되는 자료는 회사 제 PC(사설IP)에 아파치를 깔아놓고 moniwiki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옆의 동료와 공유하기도 좋더군요. url만 전달하면 끝..
스맛폰의 메모장도 갑자기 떠오른 아이디어 정리하는데 사용합니다. 시간날때 위키에 정리하구요.
On 1월31일, 오전9시42분, Ki-Seok Kim <hellokis...@gmail.com> wrote:
- 일단 모든 자료는 미분류로 직행하고 추후 분류하도록 한다.
- 자료의 분류는 최소화 하고 세분화에 노력을 들이지않는다. (크게 7~8 정도를 유지합니다.(자주 재분류를 합니다만.) 예를 들어 네트워크, 웹프론트기술, 서버사이드기술, 중요프레임웍, 자주보는 오류들, 미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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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에서 이 토론을 보려면 https://groups.google.com/d/msg/ksug/-/RhCVX_eaC-YJ을(를) 방문하세요.
전 개인 노트북 사서 레드마인 설치해서 회사와별도 플젝 관리나 블로그 형식으로 정리도 하구 위키도 되어 정리도 하고 있네요 나중엔 정리해서 오픈할생각이지만 아직 그정도는 아니네요
다들 자료 정리 어떻게 하시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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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iPad용 어썸노트를 사용합니다.
한국 개발자가 만든걸로 알고 있는데 굉장히 잘 만들었습니다.
카테고리별로 정리가 가능하고, 디자인도 예쁘게 되어 있구요.
드로잉툴이 내장되어 있어 간단한 도형을 그려넣을 수 있어서 좋네요.
구글 문서도구, 에버노트와 동기화가 가능해서 PC, 스마트폰 어디에서건 작성이 가능합니다.
전 아이패드를 잘 가지고 다니는 편이라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사용기를 보니 새로운 정보들도 있고 공유의 미학이 있군요.
부디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빨리 찾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