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창작하기 (기술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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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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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2, 2018, 3:01:54 AM9/12/18
to 국어토론방(2018)
평시조 / 연시조 / 사설시조 중 형식 하나를 골라서,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담은 시조를 창작해보자. 

답글 버튼을 누르고 아래와 같은 형식으로 올리세요. 

<시조 형식 / 이름>
자기가 쓴 시조 띄어쓰기에 유의해서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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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e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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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3, 2018, 10:29:30 PM9/13/18
to 국어토론방(2018)
<평시조, 변형석>
이른아침 일어나 너나없이 눈을뜨고
피나도록 힘들지만 버티며 걸어간다
오늘도 걸어보자 운동장을 맨발로.

smk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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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3, 2018, 10:30:48 PM9/13/18
to 국어토론방(2018)
평시조, 김성민
포철공고 입학 후 열심히 공부해
포스코 들어가 돈벌라 했지만
놀다가 다기능 못채워 못간다

moonj...@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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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3, 2018, 10:34:47 PM9/13/18
to 국어토론방(2018)
(평시조,문재혁)

고요한 학교교실 울리는 진동소리
그 소리에 갑작스레 싸해지는 분위기
걸릴까봐 나의 마음은 두근두근 두근두근

dksx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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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3, 2018, 10:36:29 PM9/13/18
to 국어토론방(2018)
평시조 안태주
첫번째 걸려도 끊을수 없었고
두번째 걸려도 끊을수 없지만 
세번째 걸리면 끊을수 있겠지

phgo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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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3, 2018, 10:37:40 PM9/13/18
to 국어토론방(2018)
<평시조,오창식>
버스가 도착하면 내 사랑은 떠나가네
내 사랑은 버스안에 내 마음도 버스안에
오늘도 집에 가는길에 내일만을 기다리네

gig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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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3, 2018, 10:38:29 PM9/13/18
to 국어토론방(2018)
<평시조,김동민>
시험치고 집가다 쏟아지는 소나기
다떨어진 교통비 다떨어진 시험들
한없이 추락하는 내마음 내신세

wind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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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3, 2018, 10:40:13 PM9/13/18
to 국어토론방(2018)
<평시조, 이승윤>

처음만남 지 어미인듯 반갑게 달려오네
지 어미도 몰라보고 반갑게 짖어주네
강아지 이제 울 강아지 반갑게 오너라.

minju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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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3, 2018, 10:40:43 PM9/13/18
to 국어토론방(2018)
<평시조 최민준>
밤늦게 게임하니 아침부터 잠오네
난이제 잘테니 깨우지 마시오
하지만 울려퍼지는 영어쌤의 고함소리

lis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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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3, 2018, 10:41:19 PM9/13/18
to 국어토론방(2018)
<평시조, 이인성>
세상이 뭐라하든 남들이 뭐라하든
내 인생 내가살지 남들이 살아주나
어깨피고 살아가자 자신있게 살아가자

kw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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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3, 2018, 10:41:59 PM9/13/18
to 국어토론방(2018)
<평시조,권진욱>
내님이 떠나가신 그자리 바라보며
나홀로 긴세월 손꼽아 기다리고
강산이 바뀌어도 일편단심 사랑하네

2018년 9월 12일 수요일 오후 4시 1분 54초 UTC+9, 박은영 님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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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go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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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3, 2018, 10:44:22 PM9/13/18
to 국어토론방(2018)
<평시조,최한영>
친구와 놀던중에 기다란 편지가왔다
노는것도 그만두고 한참을 고민하다
답장을 보내봤더니 새 인생이 펼쳐졌네
Message has been deleted

giho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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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3, 2018, 10:46:51 PM9/13/18
to 국어토론방(2018)
<평시조, 한기훈>
십팔 년 내 인생을 함께했던 그 사람
사랑한다 사랑한다 그 말이 어려워
그 사람 떠날 때까지 아무 말도 못 했네

dntjdw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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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3, 2018, 10:50:14 PM9/13/18
to 국어토론방(2018)
<평시조, 우성재>
안산집 올라가는 길중에 생각하나
터미널 4호선 많은사람 어디가랴
4호선 많은곳중에 사당역에 내리구나

wptj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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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3, 2018, 10:51:11 PM9/13/18
to 국어토론방(2018)
평시조,박제석
하늘에서 빗물이 얼굴로 떨이지면
집으로 가고싶은 내마음은 가득차지네
오늘은 행복한 보따리 한가득 채워 돌아가네

lis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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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3, 2018, 10:55:29 PM9/13/18
to 국어토론방(2018)
<평시조,이성민>
오늘도 주르르륵 주르르륵 비가오니
이쪽과 저쪽과의 생각들이 다르구나
오늘도 주르르륵 주르르륵 비가오니

g4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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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3, 2018, 10:55:45 PM9/13/18
to 국어토론방(2018)
<평시조,이태민>
구름낀 하늘에 커튼하나 걷어내니
먼지묻은 창문을 깨끗이 씼겨내듯
내몸안 찌꺼기 다가지고 가는구나


2018년 9월 12일 수요일 오후 4시 1분 54초 UTC+9, 박은영 님의 말:
평시조 / 연시조 / 사설시조 중 형식 하나를 골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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