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창작하기 (설비2-2)

41 views
Skip to first unread message

박은영

unread,
Sep 12, 2018, 3:03:20 AM9/12/18
to 국어토론방(2018)
평시조 / 연시조 / 사설시조 중 형식 하나를 골라서,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담은 시조를 창작해보자. 

답글 버튼을 누르고 아래와 같은 형식으로 올리세요. 

<시조 형식 / 이름>
자기가 쓴 시조 띄어쓰기에 유의해서 쓰세요.
Message has been deleted

dhwl...@gmail.com

unread,
Sep 14, 2018, 1:07:53 AM9/14/18
to 국어토론방(2018)
<평시조/이은오>

늦잠자다 준비물을 기숙사에 두고왔네
부랴부랴 다시가서 챙겨올까 고민하다
내것도 챙겨와주는 친구보고 감동하네

woals...@gmail.com

unread,
Sep 14, 2018, 1:08:24 AM9/14/18
to 국어토론방(2018)
평시조 서보성
창밖에 떨어지는 행복했던 기억들
바닥에 스며드는 소중했던 기억들
하늘로 떠나가버리는 잊혀지는 기억들
Message has been deleted

woals...@gmail.com

unread,
Sep 14, 2018, 1:09:58 AM9/14/18
to 국어토론방(2018)
평시조
조재민
지난달 너가준 아리따운 안개꽃

아직도 시들지 않고 고스란히 펴있네

아마도 시들때쯤 우리는 남이겠지

dhwl...@gmail.com

unread,
Sep 14, 2018, 1:09:59 AM9/14/18
to 국어토론방(2018)
<평시조,신새벽>

[그저 빛]

티비 켜 축구 보니 보이는 건 빛 뿐 이내
골대 앞 서 있는 분 내 눈에는 빛이라내
조현우 우리 눈에는 그저그냥 빛이내

gudwl...@gmail.com

unread,
Sep 14, 2018, 1:10:13 AM9/14/18
to 국어토론방(2018)
<평시조 , 남형진>
창밖에 추적추적 소나기 떨어지자
다같이 책가방을 머리에 덮어쓰고
교실로 허겁지겁 열심히도 뛰어가네

jang...@gmail.com

unread,
Sep 14, 2018, 1:11:18 AM9/14/18
to 국어토론방(2018)
<평시조, 제목: 한순간,이름: 장형규>
스쳐간 순간들을 못잡는 실수들을
없을때 찾아가고 있을때 무시하네
한순간 놓쳤는데 그리울줄 몰랐네

chj2...@gmail.com

unread,
Sep 14, 2018, 1:11:29 AM9/14/18
to 국어토론방(2018)
평시조, 최홍준

강산에 불어오는 가을바람 세차게 나무를 흔든다.
나뭇잎 떨어져 차곡차곡 쌓여가네.
누군가 짖밟고가니 내마음 한 켠이 아려온다.

gkstkd...@gmail.com

unread,
Sep 14, 2018, 1:12:25 AM9/14/18
to 국어토론방(2018)
(평시조/한상민)
힘차게 뛰어온다 우렁차게 소리친다
칼같은 단발머리 내마음에 달려오면
오늘도 생각한다 바른마음 바른생활

dhwl...@gmail.com

unread,
Sep 14, 2018, 1:13:14 AM9/14/18
to 국어토론방(2018)
평시조 김재백

저 위에 친구들은 뭔 일이 있는걸까
온종일 소나기만 추적추적 내리구나
친구들 다함께 모여 물놀이를 하나보다

kasa...@gmail.com

unread,
Sep 14, 2018, 1:13:45 AM9/14/18
to 국어토론방(2018)
평시조 김도훈
걸어왔던 지난추억 바람에 보내놓고
어느날에 후회하며 기억을 들여보고
기억속 떠오른추억에 다시한번 걸어가네

zxxz...@gmail.com

unread,
Sep 14, 2018, 1:14:00 AM9/14/18
to 국어토론방(2018)
<평시조/이동욱>
오늘은 어린이날 가족과 둘러앉아
치킨도 시켜먹고 라면도 끓여먹고
후식은 아이스크림 아이고 기분좋다!

gudwl...@gmail.com

unread,
Sep 14, 2018, 1:14:12 AM9/14/18
to 국어토론방(2018)
사설시조,류건우

[가을]

포근히 다가왔던 그대의 행동이
따뜻한 손짓으로 마음을 녹이고

뜨겁게 다가왔던 그대의 숨결이
따뜻한 말한마디 온몸을 녹이고

그렇게 다가왔던 그대의 모습이
마침내 떠나가네 전부를 녹이고

gkstkd...@gmail.com

unread,
Sep 14, 2018, 1:14:37 AM9/14/18
to 국어토론방(2018)
<사설시조 권도윤 제목 월요일>

5일간 고생끝에 드디어 해방이다
순식간 사라지고 드리운 검은악몽
오지마 월요일아 가지마 일요일아

chj2...@gmail.com

unread,
Sep 14, 2018, 1:15:15 AM9/14/18
to 국어토론방(2018)
아른아른 - 이진규

달빛 아래 마주했던 그 맑은 눈망울
지나갈수록 아른아른 생각할수록 아른아른
희미한 눈망울 그대가 아른 아른

gkstkd...@gmail.com

unread,
Sep 14, 2018, 1:20:46 AM9/14/18
to 국어토론방(2018)
평시조,서제원
매일밤 잠들기 전 노래한곡 들으니
그날의 고민이 잠시나마 잊혀지네
매일밤 듣는노래 유일한 삶의 낙

tim0...@gmail.com

unread,
Sep 14, 2018, 1:21:52 AM9/14/18
to 국어토론방(2018)


2018년 9월 14일 금요일 오후 2시 9분 0초 UTC+9, tim0...@gmail.com 님의 말:
(평시조,김태형)


오늘은 생각없이 그대들과 놀고싶다
    매일을 인내하는 하루가 지나가고
    모든걸 제쳐두고는 오늘을 즐기리라 

zxxz...@gmail.com

unread,
Sep 14, 2018, 1:24:49 AM9/14/18
to 국어토론방(2018)
<평시조/김예윤>

내 손에 비내린다 주르륵 뚜욱뚜욱
흐른다, 떨어진다 비와도 같은 내맘
아직도 떨어져간다 언제쯤 그칠런지



-시험지

ypapa...@gmail.com

unread,
Sep 14, 2018, 1:25:13 AM9/14/18
to 국어토론방(2018)
평시조 안종일
제목:서울의 돈까스
그것을 처음만난 순간에 느꼈었다
그것은 나에게 정해진 운명인걸
다시금 느낄수있을까 그날의 행복을

zxxz...@gmail.com

unread,
Sep 14, 2018, 1:27:10 AM9/14/18
to 국어토론방(2018)


2018년 9월 12일 수요일 오후 4시 3분 20초 UTC+9, 박은영 님의 말:
<평시조, 권용빈>
눈 오는 어느 날에 우산쓰고 걷다보니
그녀와 장난치던 이 길이 생각나네
그날의 아쉬운 마음 내 마음을 찌르네 
 

ypapa...@gmail.com

unread,
Sep 14, 2018, 1:29:42 AM9/14/18
to 국어토론방(2018)
평시조 류동민

오로지 저를 위해 쏟았던 시간들이
아깝진 않았나요 힘들진 않았나요
되돌려 드릴게요 당신만의 모래시계

Reply all
Reply to author
Forward
0 new messag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