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 협업과 배려의 새로운 말 법 | Writer's workshop에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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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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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3, 2010, 10:32:53 AM2/23/10
to 준표 박
안녕하세요, 박준표입니다. 

제가 작가활동을 하고 있는 "안국동 가옥"에서 재미있는 워크숍을 합니다. 합평회라고도 불리는 작가 워크숍은 저작물을 소통하는 새로운 말 법입니다. 저자워크숍을 한번도 경험해 보지 않은 분들에게는, 새로운 형태의 공동 참여와 개선을 경험는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 

아래 링크를 누르면 자세한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쓰다'에 참여하면...

평화롭고 안전하게 피드백을 주고받는 방법을 배웁니다.
가옥 작가들의 미출간 된 원고를 미리 읽어볼 수 있습니다.
저자워크숍(합평회, Writer's workshop)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쓰다' | Writer's workshop 이란?

가옥 아티스트 작가들은 2009년의 활동을 정리하는 책자를 만들고 있습니다. 1년 동안 있었던 다양한 워크숍과 전시, 퍼포먼스를 글로 정리하고 있습니다. 가옥에서 일어난 작업이 항상 그러하듯, 이번에도 다양한 사람들과 이 작업을 나누고 싶었습니다. 작가들의 아카이브 과정을 공개하고,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싶었습니다. 

합평회라고 불리는 작가워크숍 Writer's Workshop 은 작업 중인 글을 공개하고, 또 그 글을 함께 발전시키는데 탁월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글을 쓴 사람, 글을 읽는 사람 모두 안전하고 평화롭게 글을 읽고 코멘트 할 수 있습니다. 저자워크숍은 상처주는 방식의 비평을 넘어서, 작품의 잠재성을 끌어 올려주는 감동적인 방법입니다.

작가워크숍에 한 번도 참여해보지 않았던 분들이라면, 정말 놀라운 경험을 하실 겁니다. 창작자들의 지속적인 학습 커뮤니티, 성장 커뮤니티를 위한 협업과 배려의 새로운 말법이기도 합니다. 교육연구소 PINY의 진행으로 함께하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다양한 동료들을 만나고 싶습니다.
 
Writers 
어떤 사람들인지 궁금하다면...

심재경 artist

홍익대학교 조소과를 졸업 후, 독일 '칼스루에'에서 미디어아트 공부를 했다. 현재 [안국동 레지던시 가옥]에서 교육 활동 아카이브 출간물을 집필하고 있다. 돗플레이, 미디어아트 협업 그룹 INP, 스톤앤 워터, AEC 비빗펌 등 다양한 작업자 그룹과 함께 활동했다. 전시 기획, 코디네이터, 공공미술, 미디어를 활용한 예술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작업을 하고 있으며, 문화예술 교육활동가로도 활약하고 있다.

박준표 artist

고려대학교에서 언론학 석사를 마치고, 연세대학교 청년문화원 연구원으로 웹서비스를 기획했다. 현재는 청(소)년, 다양성, 뉴미디어를 키워드로 PINY라는 Social Venture를 실험하고 있다. 그의 목표는 다양성이 존중받는 즐거운 세상을 만드는 것이다. 10대 시절부터 시민문화, 캠프, 포럼,택틱컬 미디어,  웹서비스 등 다양한 기획과 연출, 실험을 해왔고 청소년 라디오 프로그램의 진행자로도 활동 중이다.

김화용 artist

중앙대학교 사진학과를 졸업하고 예술가, 문화기획자, 예술교육활동가, 여성주의문화운동가 등으로 활동했다.사회 정치적 시스템이 강요하는 고정관념, 이데올로기, 정체성, 편견 등에 질문을 던지고 경계, 타자, 다양성에 대한 고민을 지속했다.미술의 개념과 방식을 넘어선 만남, 여행, 워크샵, 문화운동, 퍼포먼스 등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들을 만든다.최근에는 일상, 식의주, 빈공간, 버려진 것, 소소함에 대한 관찰을 즐거워하고 있다.

최태윤 artist

시카고 미술대학에서 퍼포먼스를 전공하고 카이스트에서 문화기술 석사를 마쳤다. 현재는 뉴욕과 서울을 오고가며 작업하고 있다. '기술이 실패할 때, 현실이 드러난다'는 개인전을 시작으로 - 아르스 일랙트로니카, I.S.E.A 등 다양한 페스티벌에서 초대받았으며, 가옥 레지던시의 예술감독이다. 그는 도시공간과 미디어를 손에 쥐고, 새로운 공공 장소의 가능성을 탐구하는 예술가이다.

심재욱 manager

산타크루즈의 캘리포니아주립대학 미술과를 졸업했다. 한국에 돌아와 광주비엔날레 교육정보축제팀장을 맡아 활동했다. 교육 프로그램과 축제 기획운영, 도록 출판 및 아카이브 개발 등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왔다. 현재 안국동 가옥의 매니저로 레지던트 문화생산자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화가이자 번역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Facilitator | PINY 김승범 박동희 박준표

파이니 는 창의적인 커뮤니케이션과 컴퓨팅을 교육합니다. PINY는 2007년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교육 실험을 해왔습니다. 중학교와 영재교육원, 저소득층 어린이들과 대안학교의 청소년들, 대학생, IT전문가와 교사 등 다양한 계층과 연령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 해왔습니다

  • 파이니는 창의성, 컴퓨팅, 정보공유를 키워드로 하는 교육 연구소입니다.
  • 파이니는 교육과정 설계, 학습자의 경험을 디자인하는 컨설팅 팀입니다.
  • 파이니는 다양한 전문분야를 연결하고 학습을 실험하는 네트워크입니다.

장소와 참가신청

장소 : 안국동 레지던시 | Temporary Space 가옥

참가신청 | 온오프믹스

지참금 | 무료
    
딸림정보
  • 김창준 님이 IBM developerWorks에 쓰신 "저자 워크숍"을 읽어보세요. 쓰다 워크숍은 김창준 님의 가이드라인을 기본으로 진행이 됩니다.
  • OOPSLA에서 진행된 Mini PLoP을 살펴보는 것도 도움이 되실 듯 합니다.
  • 저자워크숍에 대해서 좀 더 깊이 있게 공부해보고 싶으신 분은 리차드 가브리엘이 쓴 을 살펴보시면 좋습니다.
  • [지도] 안국동 레지던시 찾아오는 법 : 안국역 1번출구 -> 오른쪽 골목 200미터 직진 -> 오른편 '송아당 갤러리' 골목 -> 골목 왼편 첫번째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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