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 달에 마이크로소프트에서 windows 10에 ubuntu의 bash를 내장하겠다는 기사를 보셨는지요?
아직 정식 릴리즈에는 포함되지 않은 기능이고 insider preview빌드에서만 제한적으로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설치해보니 기본적인 실행, 컴파일, git등이 동일하게 실행되고, 무엇보다 apt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기존 우분투 사용자 입장에서는 가장 편리한 점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배포판은 trusty버전을 기준으로 내장된 것 같아 생각난김에 한번 ROS도 동작이 가능할까 시도해보았습니다.
소스빌드는 하지 않고 바로 indigo 바이너리를 설치했습니다.
설치는 정상적으로 이루어졌고 환경변수 등록도 성공적이었습니다만 아직 실제 사용상 2가지 치명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1. ICMP 지원 X
현재 이 bash 쉘에서는 ICMP를 지원하지 않아 ifconfig, ping등의 프로그램도 정상 실행이 불가능합니다. roscore도 마찬가지로 에러를 뿜어내며 실행할 수 없습니다...


2. CMake compiler identification is unknown 버그
gcc, g++에서 직접 빌드하는 경우 별 문제없이 사용가능하지만, CMake를 이용하여 프로젝트를 빌드하는 경우(catkin포함) 컴파일러 체크에서 실패하여 프로젝트 생성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GUI쪽은 Xming을 통해 어느 정도 보완이 되지 않을까 싶고, MSDN에서 bash관련 태스크포스 직원이 열심히 버그를 잡고 있으니 기다려 달라고 말하고 있으니 조금 기다려보면 위의 두 버그는 해결되지 않을까 합니다.
조만간 win_ros, rosbridge보다 좀 더 편리한 방법으로 윈도에서 ROS를 사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리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