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 1월 NIST EL에 Guest Researcher로 온 이민철이라고 합니다.
몇몇 분들은 여기 오기전부터 혹은 여기와서 인사를 드렸으나, 간단히 소개를 하자면 회사를 다니다가 박사과정으로 있던 중,
저희 지도교수님께서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올해 1월부터 가족들과 미국으로 건너와 지내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먼저 소개를 하고 인사드리는 이유는...
우정엽 박사님의 "강요가 아닌 권유"로 "정해지지 않은 임기동안 (누가 될지 모릅니다 항상 긴장하세요 ^^)" KNIST 관리를 맡게 되었습니다.
먼저 그동안 수고해주신 오학주 전 회장님께 감사의 박수를 드리며...
가끔 점심식사나 모여서 담화를 나누다보면 생각보다 많은 한국분들이 계시는 것 같으며 제가 있는 건물에만 최소 10여분은 계시는것 같은데,
외롭게? 힘들게? 타지에 계시는 분들끼리 친목을 도모하고 어려운 일은 서로 돕고, 새로오신 분들의 soft landing에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중간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머릿속으로는 하고 싶은 일들이 몇 개 있었으나,
가장 중요한건 다양한 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그안에서 정해가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우선 간단한 두 가지부터 하고자 합니다.
1. 주소록 업데이트
- 구글 그룹도 충분히 좋은 역할을 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공지는 해 나갈 예정이지만, 우선 여기 계시는 분들의 연락처를 정리하고 새로오신 분들을 더 확인하기 위하여
구글 주소록을 하나 열어두었습니다. 본인 뿐 아니라 주변에 계신 새로오신 분들 혹은 새로오신 분들까지 주소록 업데이트를 요청드립니다.
민감할 수 있는 개인 정보와 관련하여 이름과 이메일은 필수적으로 나머지는 선택적으로 입력 부탁드립니다.
2. 점심 식사 요청
- 다 같이 만나뵙고 식사자리를 마련하고자 하는데, 식당을 예약하거나 피크닉을 가도 좋지만... 우선 간단히 카페테리아에서 식사를 하고자 합니다.
바로 제 옆자리에 있는 친구가 한국에 가 있는 관계로 ^^ 돌아오자마자 바로 식사자리 할 수 있도록 아래 링크로 괜찮으신 시간에 투표 부탁드립니다.
기타. KNIST 회비 관련
- KNIST의 잠시간 공백으로 인하여, 영수증이 모두 남아 있지 않으나 약 600불 대의 회비가 남아 있었으며,
전 회장님의 기부를 통해 700불로 맞춰진 금액을 인계 받았습니다. 이 금액은 잘 보관하여 행사가 있을 때 소중히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KNIST site를 통해 앞으로의 비용은 투명하게 관리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이민철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