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로마서 8:38-39)
누구도 나를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 내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신다. 연약한 내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라 영원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이니 누가 이 사랑에서 나를 끊을 수 있으랴? 내가 끊어졌다 느끼는 것은 내가 스스로 그 사랑을 끊은 것. 그리고 내 안에서 나를 사랑하는 하나님을 쫓아낸 것. 지옥문이란 스스로 안으로 걸어잠은 문이라하지 않는가? 하나님은 우리를 밖에서 걸어잠궈 지옥에 가두시지 않는다. 나를 가두는 것은 나. 하나님의 사랑에서 나를 끊어지게 하는 것은 “나”외에 다른 누구도 아니다.
난 오늘 얼마나 자주 내가 하나님 사랑에 연결되어있음을 의식하며 살았는가? 젖병을 물고 거실을 휘젓고 다니는 우진이. TV 더 보겠다고 떼를 쓰는 성진이. 그 두 아이를 돌보느라 지쳐 잠든 아내… 모두다 내가 하나님 사랑에 연결되어있슴을, 저들 안에 살아계신 하나님 사랑으로 나를 둘러싸고 있슴을…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 내가 기도하는 사람들, 또 나를 위해 기도하는 사람들. 그들 모두 하나님 사랑에서 내가 잠시라도 끊어질 수 없슴을 말하고 있지 않은가?
세상 누구도 혼자가 아니다. 혼자라고 느낄 뿐, 혼자가 아니다. 하나님의 사랑에 연결되어있는 우리는, 우리조차도 끊을 수 없는 그 지독한 사랑에 연결되어있는 우리는 절대 혼자가 아니다.
# 주님의 말씀은 내 발에 등입니다. 혼자일 수 없는 월요일, 오늘은 로마서 8장입니다.
그것 아세요? 우리 교회에서 했었던 사명자 훈련에서는 이 로마서 8장을 통째로 외우는 훈련을 합니다.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이 나와 로마서 8장 전체를 암송을 합는데 50세, 60세 되신 어르신들께서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우리를 끊을 수 없다는 이 감격적인 말씀을 “읽는 것”이 아닌 “외우실 때”, 그 모습을 보는 일이란 말로 표현하기 힘든 벅찬 감동을 일으킵니다. 젊은 저(?)와 여러분, 우리 한번 외워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