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증언하노니 그들이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 올바른 지식을 따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 힘써 하나님의 의에 복종하지 아니하였느니라.”(10:2-3)
유대인처럼 하나님에 대하여 열심이 있었던 사람들이 또 있었을까? 바치라면 바치고 가라면 가고 모이라면 모이고… 유대인들처럼 하나님께 approve 받고자 열심을 낸 사람들이 또 있었을까? 열심으로 치자면 하나님에 대해 가장 “열심”인 사람이란 유대인임이 분명하다.
그런데도 그 열심이 그들을 구원하지 못한다. 열심은 있으나 올바른 지식을 따른 것이 아님으로… 악인도 자신의 뜻을 이루기 위해 “열심”을 낸다. 위선자도 자신의 위선을 감추기 위해 “열심”을 낸다. 독재자도 자신의 독재를 곤고히 하기 위해 “열심”을 낸다.
무엇인가 “열심히”한다고 해서 그가 이루고자 하는 것이 정당화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오늘 나는 무엇을 위해 열심을 내고 있는가? 무엇을 이루기 위해 새벽부터 일어나 밤 늦게 까지 수고하는가? 내가 열심을 내고 힘을 쏟는 것이 나를 배부르게하고 내 영혼을 풍족케하는 것인가? 나는 오늘 진실로 마음을 다해 열심낼 것을 열심내고 있는가? 아니면 속이고 감추고 죽이고 하기 위해 열심을 내는가?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에게 더하시리라.
너희는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 영광을 위해서 하라.
주여 오늘도 열심히 살게 하시되 살리고 건지고 사랑하는 일을 향해 품은 열심이 되게 하소서.
적용: 세상이 “비생산적”이라고 말하는 일에 열심을 내 본다. 예컨데, 말을 끊임없이 반복하는 친구의 말 들어주기, 나에게 이득을 줄 수 없는 사람에게 전화하기, 친구들하고 그냥 아무것도 하지않고 함께 있어주기.
# 주님의 말씀은 우리 발에 등입니다. 묵상 하루 빼먹은 다음 날인 오늘은 로마서 10장입니다. 다 잘 하고들 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