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diance 변환 없이 FLAASH를 이용한 대기 보정

[Jonghyuk Yi]

ENVI 5.7 이후의 FLAASH는 Radiance로 변환하여 입력하는 것이 필수적이지 않습니다. 

DN으로 된 영상이 입력되면, ENVI FLAASH 에서 알아서 Radiometric Calibration을 먼저 실행하고 FLAASH를 실행합니다. 

진짜 그런지 한번 비교해 보았습니다. 

1. 예전 방식으로 실행

Landsat 9의 L1 영상에 대해 Radiometric Calibration 을 수행합니다. 

이 때, Landsat의 경우 Scale Factor를 0.1로 설정해야 하는데, 이는,
- FLAASH에 입력값으로 쓰이는 Radiance 단위가 마이크로와트 / 제곱센티미터 / 스테라다안 / 나노미터 인데, 

- Landsat Metadata의 Scale 과 Offset을 적용하면 결과 단위가 와트/제곱미터/스테라디안/마이크로미터 로 나오기 때문에 이 차이를 보정하기 위해, 0.1을 곱해 주는 것입니다. 

이 결과를 FLAASH에 입력하여 결과를 내 보았습니다. 

2. 새 방식으로 진행

그냥 Landsat 9 Level 1 영상의 Multispectral Dataset을 바로 FLAASH에 입력자료로 넣어 결과를 내 보았습니다. 

Radiance 변환 후 FLAASH에 입력한 결과(왼쪽 Spectral Profile)와 Landsat Level-1 Multispectral Data를 바로 입력한 결과(오른쪽 Spectral Profile)가 같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예전 버전의 FLAASH가 BIP나 BIL로 변환된 데이터만 입력할 수 있었던 것에 반해, 지금 버전에서는 바로 BSQ를 입력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