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구이사 김병윤입니다.
이번 주는 매일 인사를 드리는 것같습니다. 새학기가 시작되었다는 얘기이기도 하고, 그 만큼 우리 학회가 요즘 잘 돌아가고 있다는 표시가 아닐까 합니다.
오늘 말씀드릴 행사는 우리 학회와 연세대학교 공학교육연구센터가 공동주최하는 "공학교육컨퍼런스: 학제간 소통은 왜, 어떻게 해야 하나?"입니다.
공학교육에서 "사회적 요소"가 포함되어야 한다는 건, 역사적으로 볼 때 너무나 당연한 얘기지만 한국에서는 공학인증과 더불어 "공학소양교육"과 "공학설계교육"으로 구체화되어 나타났습니다.
이번 컨퍼런스는 공학교육과 STS 분야의 연구자/교육자들이 양자의 만남에 대해서 "왜"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그리고 소양교육과 설계수업에서 "어떻게" 그러한 만남을 하고 있는 지를 확인하기 위한 자리로 기획되었습니다. 제 생각에 이번 학술대회의 백미는 구체적인 수업에서 어떻게 기술과 사회의 결합이라는 게, 개별 교수님들 사이에서 이뤄지는 지 보여주시는 사례발표 파트가 아닐까 합니다.
벚꽃은 지겠지만 그래도 봄날인 4월 18일 금요일 오후 1시 30분에 남대문 옆에 있는 상공회의소에서 열립니다. 관심있는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연구이사 김병윤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