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Groups no longer supports new Usenet posts or subscriptions. Historical content remains viewable.
Dismiss

[전자신문] 데비안 리눅스 '뮌헨 반란'

4 views
Skip to first unread message

Jongseon SHIN

unread,
May 4, 2005, 2:02:03 PM5/4/05
to
뮌헨시에서 사용하는 사무용 컴퓨터의 운영체제를 리눅스
기반으로 바꾸겠다고 한 것이 리눅스 커뮤니티사이에서 이
슈가 되었던 것 같은데, 한동안 아무 소식이 들리지 않다가
올해 4월 15일에 드디어 데비안 리눅스/GNU 로 구체적인
배포판이 결정되었다는 뉴스가 나왔군요.

www.muenchen.de/linux 에 가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리눅스
로의 전환을 이루어 낼 지에 대한 매우 구체적이고 치밀한
계획이 세워져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5년이라는 장기간에 걸친 전환계획에서부터 진지하게 추진
하는 프로젝트라는 점이 느껴집니다.

2004년 시의회에서 결정해서 추진한다고 하는데, 의회에서
이러한 결정을 내릴 정도로 운영체제 독점에 대한 인식과 자
유소프트웨어의 저변이 넓은 것이 우선 부럽습니다.

아래는 전자신문 기사, 그리고 기사 중 LiMux는 오타가 아닌
뮌헨시에서 추진하는 리눅스 프로젝트의 이름입니다.
----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0504290040

데비안 리눅스 '뮌헨 반란'

독일 뮌헨시가 컴퓨터 운용체계로 전통의 강호 수세 리눅스
대신 비상업용 리눅스 버전인 ‘데비안(Debian)’을 선택했다.

뮌헨시는 1만4000여대의 컴퓨터에 리눅스 데비안 버전을
설치키로 결정했다고 C넷이 보도했다.

뮌헨시는 데비안의 설치 프로젝트(리묵스, LiMux)를 고니커
스 및 소프트콘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뮌헨시는 지난 2003년 7월 MS의 윈도 업그레이드 제안
을 거부하고 리눅스를 사용키로 했다. 당시 스티브 발머 MS
CEO는 공급가격을 당초보다 35%나 낮춘 2370만달러로 제안
했으나 뮌헨시 당국을 설득하는데는 실패했다. 당시 뮌헨시
는 시범 사업을 독일의 리눅스 업체인 수세와 IBM으로 구성
된 컨소시엄에 3570만달러에 맡겼으나 최종 선정과정에서는
데비안의 손을 들어줬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XX...@etnews.co.kr

○ 신문게재일자 : 2005/05/02
○ 입력시각 : 2005/04/29 15:27:38

----
news:han.comp.linux , news:han.comp.os.linux.misc 에 같이
올리고, 댓글은 news:han.comp.os.linux.advocacy 로 모으겠
습니다.

--
SHIN


0 new messag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