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월급쟁이로 근근히 먹고사는 사람들에게 '정신', '꿈' 이런것은 아직 철이 덜든 사람취급받기 쉬운 단어같습니다.
그런 부류에서 자유롭지 못한 저 또한 늘상 '정신'이 어떻게 '물질'에 작용하는지를 관찰하고 삽니다.
그런 제게 가장 대표적인 스토리는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이 원자폭탄으로 땅을 흔들었던 사건입니다.
한 청년의 정신세계에서 구성된 하나의 원리가 결국은 이론화 되었고 그 이론을 바탕으로 구현된 하나의 거대한 물리력이 된 사건은
제게 많은 사유거리를 제공하곤 합니다.
비약이 될수도 있겠지만 저는 프로그래밍 또한 비슷한 맥락으로 이해를 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자연에 흘러다니고 있는 전기적 원리를 사람이 창조한 머신에 흐르게 하고
그 머신을 통해 구현한 많은 사고의 결정체를 거쳐 컴퓨터를 통한 많은 일을 하는 것을 보며
사람의 '정신(또는 사고)'는 놀랍고 신기하구나 싶습니다.
유독 그런 '정신'에 대한 가능성이 자기 자신에게 적용되면 아무런 힘을 쓰지 못하는 경우를 보며
의문과 놀라움이 교차합니다.
내 '정신'이 내 주변의 많은 물질계에 저처럼 작용할 것이라는 기대는 거의 하지 않고 사는듯 싶습니다.
그저 몇몇 그런 능력의 소유자(보통 우리는 이런 류의 사람을 '사장님'이라고 부르죠 ㅋ)밑에서
정해진 범위의 도전과 성취와 자신이 받을 보상과 저울질하며 일상을 보내는 것 같습니다.
흥미롭죠?
ㅋ
요새 고민을 하다보니 생각을 많이 하게되는데
정말 정신이 육보다 강한것 같습니다.
'아...공부하기도 싫고 만사가 귀찮다'라고 생각하면
그날 회사일은 물론이고, 책을 펼쳐도 눈에 안들어오고. . .
이 정신계를 잘 다룰 줄 아는 사람이 되야겠습니다.
요새 교회에서 토요일마다 예배에 대해서 나누는 시간을 가지는데
세상은 증명할수 있는것 보다 증명할수 없는게 훨씬 많은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오늘 비올것 같은데 우산은 챙기셨나요? 전 안챙겼습니다.;;
모두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