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코드 리뷰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Steve Yoon]

안녕하세요? 윤경록입니다.

잠시 뒤에 제가 제안하여 팀내에서 수행하는 코드 리뷰를 하게 되는데요. 호응이 별로 없어서 많이 부담 되네요.

거기에 '코드 리뷰'라는 키워드로 구글링을 했더니, 제가 생각하고 기획했던 '코드 읽기'의 목적과는 부합되는 글이 별로 없다는 점에서도 자신감이 사라지구요. 오직 http://goldpitcher.blogspot.com/2010/05/blog-post_11.html 글만 제 의도와 같았습니다. ㅠ.ㅠ

다른 글들은 대부분 http://opnote.tistory.com/16 와 비슷한 내용이었습니다. 

저는 '코드 리뷰'를 '협업하는 개발자들이 팀워크를 높이기 위해 함께 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다들 코드 리뷰는 '결함을 빨리 발견하여 수정에 대한 비용을 줄이기 위한 행동'으로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저도 팀워크를 높이기 위해 함께 하는 시간이라고는 하면서 코드 리뷰를 하다 보면 코드 읽기를 재미나게 할 수 없는 스스로를 발견합니다.

어떻게 하면 코드 읽기를 더 재미나게 할 수 있을까요?

P.S. 편지를 쓰던 중에 다른 업무를 조금 하다가 왔는데... 코드 리뷰는 못하게 되었습니다. ㅠ.ㅠ

윤경록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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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 윤경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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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 http://steveyoon77.tistory.com
twitter : @steveyoon77
- 日新又日新 [일신우일신]

[June Kim (김창준)]

2010/6/9 Steve Yoon <steve...@gmail.com>

안녕하세요? 윤경록입니다.

잠시 뒤에 제가 제안하여 팀내에서 수행하는 코드 리뷰를 하게 되는데요. 호응이 별로 없어서 많이 부담 되네요.

거기에 '코드 리뷰'라는 키워드로 구글링을 했더니, 제가 생각하고 기획했던 '코드 읽기'의 목적과는 부합되는 글이 별로 없다는 점에서도 자신감이 사라지구요. 오직 http://goldpitcher.blogspot.com/2010/05/blog-post_11.html 글만 제 의도와 같았습니다. ㅠ.ㅠ

다른 글들은 대부분 http://opnote.tistory.com/16 와 비슷한 내용이었습니다. 

저는 '코드 리뷰'를 '협업하는 개발자들이 팀워크를 높이기 위해 함께 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다들 코드 리뷰는 '결함을 빨리 발견하여 수정에 대한 비용을 줄이기 위한 행동'으로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저도 팀워크를 높이기 위해 함께 하는 시간이라고는 하면서 코드 리뷰를 하다 보면 코드 읽기를 재미나게 할 수 없는 스스로를 발견합니다.

어떻게 하면 코드 읽기를 더 재미나게 할 수 있을까요?

협업, 팀워크, 재미가 중요하다면 저자 워크샵으로 코드리뷰를 해보실 것을 권합니다.

http://www.ibm.com/developerworks/kr/library/dwclm/20081230/

그리고 참고서적으로는 Peer Reviews in Software와 Handbook of Walkthroughs, Inspections, and Technical Reviews: Evaluating Programs, Projects, and Products(와인버그님 책), 그리고 Writers' Workshops & the Work of Making Things: Patterns, Poetry...(인터넷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를 권합니다.
 

P.S. 편지를 쓰던 중에 다른 업무를 조금 하다가 왔는데... 코드 리뷰는 못하게 되었습니다. ㅠ.ㅠ

윤경록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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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gha Yun]

예전에 저자 워크샾으로 팀내 코드 리뷰를 제안했었는데요.. 

그때 팀원들간의 speciality가 상이했던 이유도 있었고, 애자일에 관심이 있던 팀장님도 그닥 지원이 없으셔서.. 실패했었습니다 (시도조차 못했었죠;)

그래서 저는 친한 분들을 중심으로 제 코드의 리뷰를 요청했었습니다. 물론 대부분 바쁘다는 이유로 잘 안해주셨죠;;ㅋ

비공식적인 모임을 통해 비자아적 프로그래밍(egoless programming)을 시도해보시는건 어떨까요..

특히 재미가 가미될려면 팀장이 없는 비공식적인 자리가 더 어울릴수도~~

그러다가 자리잡으면 공식적인 모임으로 싹~~ 낚아 버리는거죠^^;;

2010년 6월 10일 오전 1:37, June Kim (김창준) <june...@gmail.com>님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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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gha 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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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ehong park]

협업을 잘 하도록 하고, 팀워크를 향상 시키는 프랙티스는 많이 있을 것입니다. 

꼭 '코드 리뷰'가 지금 우리 팀에 필요한지도 생각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만일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신 다면, 경록님의 코드를 리뷰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전체 팀원의 코드를 리뷰하는 것보다 저항이 적을 것입니다. 청하님이 이야기해 주신 것처럼 친한 분에게 코드 리뷰를 부탁하거나, 창준님이 이야기해주신 저자 워크숍을 경록님의 코드로 하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2010/6/9 Steve Yoon <steve...@gmail.com>

--

[정형택]

좀 뜬금 없는 얘기기 하지만.............

창준님 글에 링크된 글을 읽기 시작하다가 글타래를 따라서

지금 2시간째 창준님 블로그와 IBM개발자 그룹에 기고한 창준님 글을 보고 있습니다.^^

전에도 알고 있었지만, 정말 좋은글 많이 쓰셨네요^^

덕분에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이상 두서없는 글이었슴다.~~~

On 6월10일, 오전1시37분, June Kim (김창준) <junea...@gmail.com> wrote:
> 2010/6/9 Steve Yoon <steveyoo...@gmail.com>

>
> > 안녕하세요? 윤경록입니다.
> > 잠시 뒤에 제가 제안하여 팀내에서 수행하는 코드 리뷰를 하게 되는데요. 호응이 별로 없어서 많이 부담 되네요.
> > 거기에 '코드 리뷰'라는 키워드로 구글링을 했더니, 제가 생각하고 기획했던 '코드 읽기'의 목적과는 부합되는 글이 별로 없다는 점에서도
> > 자신감이 사라지구요. 오직http://goldpitcher.blogspot.com/2010/05/blog-post_11.html글만
> > 제 의도와 같았습니다. ㅠ.ㅠ

> > 다른 글들은 대부분http://opnote.tistory.com/16와 비슷한 내용이었습니다.

>
> > 저는 '코드 리뷰'를 '협업하는 개발자들이 팀워크를 높이기 위해 함께 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다들 코드 리뷰는 '결함을
> > 빨리 발견하여 수정에 대한 비용을 줄이기 위한 행동'으로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 > 그런데 솔직히 저도 팀워크를 높이기 위해 함께 하는 시간이라고는 하면서 코드 리뷰를 하다 보면 코드 읽기를 재미나게 할 수 없는
> > 스스로를 발견합니다.
> > 어떻게 하면 코드 읽기를 더 재미나게 할 수 있을까요?
>
> 협업, 팀워크, 재미가 중요하다면 저자 워크샵으로 코드리뷰를 해보실 것을 권합니다.
>
> http://www.ibm.com/developerworks/kr/library/dwclm/20081230/
>
> 그리고 참고서적으로는 Peer Reviews in Software와 Handbook of Walkthroughs, Inspections,
> and Technical Reviews: Evaluating Programs, Projects, and Products(와인버그님 책),
> 그리고 Writers' Workshops & the Work of Making Things: Patterns,
> Poetry...(인터넷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를 권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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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S. 편지를 쓰던 중에 다른 업무를 조금 하다가 왔는데... 코드 리뷰는 못하게 되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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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룹에서 탈퇴하려면 abqna+un...@googlegroups.com<abqna%2Bunsu...@googlegroups.com>로

[Steve Yoon]

안녕하세요? 윤경록입니다.

관심을 갖고 답변을 해주신 김창준님, 청하님, 박계홍님, 정형택님 모두 감사합니다.

제가 상상만 하던 그런 '코드 읽기'가 바로 '저자 워크샵'과 비슷한 모양이었습니다.

아쉽게도 전직한지 약 한 달 반이 지나는 동안 '내 코드'라고 생각할 만 한 것이 없었습니다. ^^;

스터디 기간이 꽤 길었어요. 이제 그 동안 인수인계 받은 코드를 키우는 작업을 해야할 때가 되어서 조만간 '제 코드로 저자 워크샵'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기쁩니다.

다만 '중재자'를 어떻게 찾아야 할지가 또 다른 고민이 되기는 했네요. ^^;

매번 많이 배우고 갈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윤경록 드림 

2010년 6월 10일 오후 3:15, 정형택 <mrju...@gmail.com>님의 말:

그룹에서 탈퇴하려면 abqna+un...@googlegroups.com로 이메일을 보내주세요.
더 많은 옵션을 보려면 http://groups.google.com/group/abqna?hl=ko에서 그룹을 방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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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택]

저도 창준님 글보고서 저자 워크샾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경록님이 저자 워크샾을 하신다면 저도 참석하고 싶군요.~~

On 6월10일, 오후9시11분, Steve Yoon <steveyoo...@gmail.com> wrote:
> 안녕하세요? 윤경록입니다.
> 관심을 갖고 답변을 해주신 김창준님, 청하님, 박계홍님, 정형택님 모두 감사합니다.
> 제가 상상만 하던 그런 '코드 읽기'가 바로 '저자 워크샵'과 비슷한 모양이었습니다.
> 아쉽게도 전직한지 약 한 달 반이 지나는 동안 '내 코드'라고 생각할 만 한 것이 없었습니다. ^^;
> 스터디 기간이 꽤 길었어요. 이제 그 동안 인수인계 받은 코드를 키우는 작업을 해야할 때가 되어서 조만간 '제 코드로 저자 워크샵'을 할
> 수 있을 것 같아서 기쁩니다.
> 다만 '중재자'를 어떻게 찾아야 할지가 또 다른 고민이 되기는 했네요. ^^;
> 매번 많이 배우고 갈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
> 윤경록 드림
>

> 2010년 6월 10일 오후 3:15, 정형택 <mrjun...@gmail.com>님의 말:

>
>
>
>
>
> > 좀 뜬금 없는 얘기기 하지만.............
>
> > 창준님 글에 링크된 글을 읽기 시작하다가 글타래를 따라서
>
> > 지금 2시간째 창준님 블로그와 IBM개발자 그룹에 기고한 창준님 글을 보고 있습니다.^^
>
> > 전에도 알고 있었지만, 정말 좋은글 많이 쓰셨네요^^
>
> > 덕분에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
> > 이상 두서없는 글이었슴다.~~~
>
> > On 6월10일, 오전1시37분, June Kim (김창준) <junea...@gmail.com> wrote:
> > > 2010/6/9 Steve Yoon <steveyoo...@gmail.com>
>
> > > > 안녕하세요? 윤경록입니다.
> > > > 잠시 뒤에 제가 제안하여 팀내에서 수행하는 코드 리뷰를 하게 되는데요. 호응이 별로 없어서 많이 부담 되네요.
> > > > 거기에 '코드 리뷰'라는 키워드로 구글링을 했더니, 제가 생각하고 기획했던 '코드 읽기'의 목적과는 부합되는 글이 별로 없다는
> > 점에서도
> > > > 자신감이 사라지구요. 오직
> >http://goldpitcher.blogspot.com/2010/05/blog-post_11.html글만
> > > > 제 의도와 같았습니다. ㅠ.ㅠ

> > > > 다른 글들은 대부분http://opnote.tistory.com/16와비슷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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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택]

아~ 제가 헛다리 짚었군요...

경록님 회사안에서 하신다는 얘기시죠?^^

저도 저자워크샾을 한번 경험해 보고 싶은 생각만 하다보니,

여기 모임에서 하신다는 걸로 오해 했습니다.~

아무쪼록 잘 되시길 바라구요.

후기도 공유 부탁드릴께요....

> > > <abqna%2Bunsu...@googlegroups.com<abqna%252Bunsubscr...@googlegroups.co m>

[June Yi]

안녕하세요. 이덕준입니다.

리뷰를 못하게 되었다니 아쉽습니다. 하지만 아래 자료가 다음에라도 도움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Best Kept Secrets of Peer Code Review(윤경록님이 언급
하신 링크(http://opnote.tistory.com/16)에서 소개된 책)의 한 챕터입니다.

http://smartbear.com/docs/book/social-aspects-of-review.pdf

>>>>> 그리고 Writers' Workshops& the Work of Making Things: Patterns,

[Steve Yoon]

안녕하세요? 윤경록입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제목만 봐도 기대가 충만되는 자료를 공유해주셨습니다.

아는 동생과 함께 오픈 소스를 이용하여 저자 워크샵으로 코드 리딩을 해보려고 기획 중이랍니다. 부담없이 시간 날 때 마다 잠깐 씩 하려고 합니다. 만약 기회가 되면 이곳을 통해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윤경록 드림

2010년 6월 11일 오전 10:03, June Yi <goc...@gmail.com>님의 말:

그룹에서 탈퇴하려면 abqna+un...@googlegroups.com로 이메일을 보내주세요.
더 많은 옵션을 보려면 http://groups.google.com/group/abqna?hl=ko에서 그룹을 방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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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gha Yun]

오픈소스를 저자 워크샾으로 코드 리딩을 한다!... 잼있겠는데요?!

기회가 되면 저도 어떻게..좀..^^

2010년 6월 11일 오전 10:15, Steve Yoon <steve...@gmail.com>님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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