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웹개발 프레임워크로 GRails 사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마음]

안녕하세요.

차세대 웹개발 프레임워크로 grails를 사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PHP 경량 프레임워크를 2년 정도 쓰다가,
RubyOnRails 를 1년 정도 사용했는데...
코드량이 증가할 수록 문법적인 런타임오류가 감당이 안됩니다. ^^
또한 ruby는 java와 클래스의 사상이 조금 다른 부분이 있어 애를 좀 먹었습니다.

이에 다시 Spring 최선버전에 따라 파일럿 구성중이었는데...
RoR 쓰다가 Spring을 갑자기 다시 쓰려니 시간 아깝다는 생각이 조금 들기도 합니다.
결국 Spring 을 기반으로 한 자체 rails 를 어차피 깔아서,
프레임워크 구성자 이외의 다른 개발자는 그 위에서 놀텐데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사실 소스가 커짐에 따라 타입체크가 점점 필요하다고 느껴졌기 때문에 Java로 다시 돌아가려는 이유가 컸습니다.
ruby, php는 refactoring 한번 할라 치면, 오류가 우수수수수수~
그러던 중 groovy를 고려하게 되었고,
Spring + groovy 구성해보았습니다.
큰 무리 없이 잘 되긴 하더군요. 궂이 groovy 클래스를 대신 사용할 필요는 없지만.. ^^

다이내믹 랭귀지의 특성상 groovy도 타입체크 부분은 어느정도 포기해야 했지만,
ruby와 java의 합의점 정도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에 rails의 편리함도 버리기가 아까워
이래 저래 합의점으로 grails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진행하면서 많이 부딪힐테지만, 건투를 빌어주세요.
많은 정보공유가 이루어지길 기대합니다.
 

[장시영]

네. 오랜만에 KGGUG에 포스팅이 되었네요.

ROR을 1년여 사용하셨으니 Grails 적응이 용이할것 같은데, 사실 저는 ROR을 사용해보지 않아 경험담을 듣고 싶습니다.

Grails가 익숙해지면, 상당히 파워풀하게 사용할 수 있는데, 만만치 않은 프레임워크인것 만은 사실인것 같습니다.

저도 벌써 5년여 사용하고 있지만, 평탄치만은 않았기에 기존 SI 개발 방식에 익숙한 분들에게는 권하기가 조심스럽습니다.
하지만, 다시 Java로만 개발하기는 상당히 불편해져버렸습니다. Groovy의 간결함과 Testing 환경은 정말 매력적이지요.

꼭 Java로만 진행해야 하는 프로젝트에서도 엑셀처리, XML 처리 등을 간단하게 작업하기 위해 Groovy를 라이브러리에 등록해서
사용하고 있지요.

Grails와 함께 행복한 개발이 되기를 바랍니다.

2013년 7월 17일 오전 9:50, 이마음 <xin...@gmail.com>님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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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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