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룹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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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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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25, 2009, 10:58:44 PM11/25/09
to IT와 TOC의 융합을 연구하는 사람들
안녕하세요. 모임이 끝나고 그룹에 한분 두분 모이시기는 하는데..

인사도 없으시고 너무 조용한 것 같아서 먼저 총대를 매겠습니다.

각자 자기 소개도 좀 하고 관심사항도 나누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내년 1월까지는 계속 TOC 고급 과정 교육이 토요일마다 있기 때문에 당분간 오프 모임은 힘들 것 같습니다.

저는 송홍진이라고 하고, 모 회사에 근무 중입니다.

나중에는 모두 아시게 되겠지만 TOC 관련해서 외부에서 활동할 때는 회사를 거론하지 않고 있습니다. 회사 내에서 지원해주고 있
는 것이 아닌 제 개인적인 활동이기 때문에 좀 힘들고 제약도 있지만 제가 좋아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회사는 대체로 언급하지 않
고 있습니다.

혹시 제약 이론에 대해 아직 잘 모르시는 분은 전 개인적으로 It's not luck 을 추천해 드립니다.

제가 그룹을 만들기는 했지만 아직 정확하게 무엇을 하고 무엇을 진행할 지는 고민이 많이 부족합니다.

지금 그룹에 가입하신 분들이 그런 면에서 서로 함께 했으면 합니다.

만나뵙게 되어서 고맙습니다.

gyehong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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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26, 2009, 1:08:26 AM11/26/09
to IT와 TOC의 융합을 연구하는 사람들
반갑습니다. 박계홍입니다.

TOC는 2007년 정도에 알게 되었고, 그 이후로 기본적인 지식 중에 하나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TP보다는 TOC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고, 이번 세미나로 TP에도 조금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한글로 번역된 4권을 모두 읽어 보았고, 4권 모두 추천을 합니다.
http://howproject.net/ps/wiki.php/CategoryBook

간단히 이번 세미나를 보고 느꼈던 것을 정리합니다.
  • I,A
    • EC(Evaporating Cloud)를 해결할 때, 서로의 신념을 바꿀 필요는 없다.
    • 충격을 주어서 신념을 바꾼다.
    • It's not luck 책에서 EC를 만드는 대화에 코칭, NVC 비슷한 방식을 사용한다.
  • P
    • EC, CRT를 직접 해 봤다.
    • 좋은 질문들이 보다 이해를 잘 하게 해 주었다.
  • M
    • 정리되지 않은 자료. 세미나에서 발표한 것과 내가 알고 있는 것 간에 다른 부분들이 있다. 그런데 특별한 자료가 있지 않기 때문에 비교해서 물어볼 수가 없다.
    • TOC에 대한 설명이 너무 애매한 듯. 무엇인지, 어디에 사용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
  • Q
    • 3 Cloud를 왜 사용하는지, 무엇에 유용한지 모르겟다. 그나마 비슷한 예제는 It's not luck에 나오긴 한다. 샤론이 가지고 있던 3가지 문제가 모두 같은 공통 목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EC를 통해서 알 수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입장에 따라서 다른 행동을 취한다는 것을 알게된다. 그런데 우리가 했던 실습은 이것과는 좀 다른 느낌이었는데.....
    • 3 Cloud와 CRT가 어떤 관련이 있는지 모르겠다.
    • IT와 TOC를 융합한다는 것은 어떤 뜻일까요? 프로세스에 TP를 넣는 다는 뜻일까요?

2009/11/26 뮤리안 <y2k0...@gmail.com>

송홍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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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26, 2009, 1:31:25 AM11/26/09
to IT_TOC
우선 정리된 자료를 제공해 드리지 못한 것은 죄송합니다.

머라고 하든 발표자로서 자료를 잘 준비했어야 하는데 저도 그 부분이 몹시 죄송하고 아쉽습니다.

제가 이런 모임을 만들고자 했던 이유도 계홍님과 거의 같은 이유입니다.

TOC를 어떻게 쓸 수 있을 것인가? 발표때도 말씀 드렸지만 제약이론이라는 것이 처음에 제조업 분야에서 시작된 것인지라 개념이나 용어등이 IT 업계에 바로 적용하기 힘든 부분이 은근히 많습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 함께 고민했으면 하는 것입니다.

IT 업계에서는 대체로 TP가 더 쉽게 적용할 여지가 많은 것 같습니다.

제약이론이 무엇이냐는 것에 대해서는 저도 고민중입니다. 워낙 여기저기서 주장하는 정의가 많고 골드랫 박사도 명확하게 제시한 개념이 없어서 저도 고민중입니다.

조만간 골드랫 박사의 최신작인 'The Choice'를 읽어볼 생각입니다. 소문에는 그 책에 제약이론에 대하여 골드랫 자신의 정의가 꽤 많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해당 책을 공유해서 스터디를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3Cloud와 CRT는 지금 생각해보면 조금 무리한 것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마 실제 특정 조직안에서 하면 더 쉽게 느끼실 수 있으실텐데 강연장에서는 가상의 조직안에서 여러사람의 의견을 모으다 보니 어떤 분 의견처럼 그냥 일반화 되어 버린 것 같기도 합니다.

다음에 만약 또 다른 기회가 있다면 증발구름 정도만 소개하는 것이 좋을 것 같기도 합니다.

3Cloud는 계홍님이 알고 계신 그런 용도로 쓰입니다. 핵심 원인을 찾기 위한 도구 중 하나로 실제에서는 3Cloud가 아닌 다른 방법도 있습니다.

그런 것도 기회가 되면 소개시켜 드릴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개인의 UDE만으로는 좀 느끼기 힘듭니다. 특정 조직 안에서 해보면 좋을 것 같긴 한데.. 그럴 기회가 있으면 좋겠네요.

마지막으로 그룹의 이름이 된 IT와 TOC의 융합은 TOC의 개념을 연구하고 그 개념을 IT 업계에 맞게 수정하고자 하는 의미입니다.

개인적으로나 내부적으로 실제 TP나 제약이론을 적용하고 있는 조직은 어느정도 있는 것으로 알지만 그것이 실제 외부에 알려진 사례가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논의를 좀 공개적으로 하고 할 수 있다면 외부 사례 발표를 통해서 공감대를 형성해 보고자 하는 마음입니다.

꿈은 크게 가지기는 했는데 잘 되어야 하겠죠.

많은 분들의 의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2009/11/26 gyehong park <gyeh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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