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아이디어를 모으고, 교육과정을 즐겁게 탐험할 선생님들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헬로보드를 막 시작하는 초보자에서 부터, 좀 더 싶도 깊은 연구를 하고 싶은 연구자와 선생님까지 - 즐거운 만남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스크래치는 다양한 가능성을 가진 도구입니다. 다양한 연구를 통해 만들어진 만큼, 그 안에 담겨있는 철학도 탄탄합니다. 하지만 아직 국내에는 스크래치를 활용한 교육이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스크래치와 연결되는 센서보드인 헬로보드나 피코보드도 다양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가능성을 끌어올리기 위한 고민과 연구를 함께 할 동료들을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헬로보드를 좀 더 깊게 탐험하고, 함께 고민할 동료들을 만나는 시간입니다.
교육연구소 파이니(PINY)의 자문위원이 아베 카쥬히로(阿部和広, Abe Kazuhiro,
링크1,
링크2) 교수님이 한국에 오십니다. 아베 교수님은 Squeak Etoys, Scratch 등 다양한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를 다루며, 다양한 교육 과정과 실험을 통해 오랫동안 아이들과의 워크숍을 진행하셨습니다.
아베 교수님이 이번 워크숍에서 헬로보드와 칫솔 로봇을 연결시킵니다. 스크래치의 WeDo블록을 활용해서 로봇을 제어하고, 헬로보드를 통한 OutPut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일선 학교교사를 위해 만들어진 이번 워크숍은 헬로보드의 기초, 헬로보드를 활용한 로봇제어 등 실험적인 교과과정을 통해 새로운 커리큘럼을 경험하게 됩니다.
일시적 연구공간,
파이니 워크숍
파이니 워크숍은 함께 교육과정을 연구하는 일시적 교육 연구소 입니다. 기본적인 워크숍 내용 이외에는, 어떻게 워크숍을 참여하고 활용하느냐에 따라 가치가 결정됩니다. 함께 아이디어를 모으고, 교육과정을 즐겁게 탐험할 선생님들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본래 이 워크숍은 파이니 연구소의 연구원들을 위한 워크숍이었습니다.연구원들은 이 워크숍이 선생님들이 개방되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축적된 교육 경험을 가진 아베 교수님의 이야기를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또 그 동안 새로운 교육과정을 고민해오셨던 선생님들의 경험도 듣고 싶었습니다.
헬로보드를 막 시작하는 초보자에서 부터, 좀 더 싶도 깊은 연구를 하고 싶은 연구자와 선생님까지 즐거운 만남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