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K 회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코로나와의 전쟁이 저희 삶의 많은 부분을 변화시켰습니다. 저희 학회 활동도 예외가 아니어서 비대면 활동으로 제한되어 다소 움츠러들었던 것이 사실이지요. 하지만 이제 팬더믹이 물러나면서 대면 학회 활동을 재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비대면 요소를 접목하여 더욱 효율적이고 알찬 학회를 준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코로나와의 전쟁은 제약 R&D가 성장하는 또 하나의 발판을 마련해 주었습니다. 글로벌 제약사는 물론이고 국내 제약사들 역시 팬더믹을 겪으면서 새로운 플랫폼 구축, 효율적인 임상시험 디자인, 신속 승인이 가능한 규제기관과의 협력 등 신약개발의 주요한 화두를 부단히 고민하고 소화하면서 분투했습니다. 때로는 성공에 환호하고, 때로는 실패에 좌절하면서도 우리 모두는 성장했습니다. 계량약리학 역시 팬더믹 동안 다양한 방법으로 R&D에 기여하면서 함께 성장했습니다. 그 이야기를 11월 학회에서 함께 나누시면서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올해는 Gates Foundation 에서 계량약리학자로 오랜 동안 일해 오셨던 Steven Kern, US FDA Oncology Division Director로 일하시다 BeiGene에서 혁신적인 항암제 개발을 위해 일하시는 Geoffrey Kim, Novartis Senior Director 김재연 박사님이 오전 특별 워크샵에 참여하시어 그 경험을 공유해 주실 예정입니다. 백신과 코로나 치료제, 항암제 등 unmet needs가 큰 약물을 신속하게 개발함에 있어 계량약리학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해낼 수 있는지, 실제로 어떻게 해내고 있는지를 들으실 수 있을 겁니다. 뿐만 아니라 국내 제약사/학계 연구진들이 국제 동향에 발맞추어 어떻게 전향적으로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지 들으실 수 있을 겁니다.
하여, 우리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오후의 본워크샵에서는, 계량약리학 분야에 뛰어들어 힘차게 도약하려는 젊은 연구진의 이야기가 활발하게 나누어질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학계에서든, 산업체에서든, 계량약리학자들이 그 한 걸음 두 걸음을 어떻게 만들고 있는지, 연구 성과 공유를 통해 알려 주시고, 더 큰 성장을 위해서는 어떤 장애가 극복되기를 바라는지, 다양한 세션의 Q&A를 통해 들려 주십시오. 계량약리학이 신약개발의 효율성을 높이고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R&D 역량으로 온전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활발한 학회 활동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동료들이 잠재력을 제대로 발휘하면서 최고의 신약 개발 전문가로 성장해갈 수 있도록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지은 드림